샤를리즈 테론도 사재기? 두 딸과 식료품 쇼핑 한가득!

조회수 2020. 3. 23. 17: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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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지역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도 두 딸과 함께 식료품을 가득 쇼핑했다.

미국에 코로나19가 급증한 가운데 지난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자 미국인들은 대거 생필품 사재기에 나섰다. 새벽부터 수많은 쇼핑객이 대형 슈퍼마켓이나 식료품점 앞에 줄을 서며 사재기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미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휴교령으로 자녀들까지 집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생필품에 이어 식료품까지 사재기 현상이 급증했다.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도 지난 21일(현지시간) 딸 잭슨(8살)과 어거스트(3살)와 함께 쇼핑하기 위해 식료품점으로 외출했다.


그녀는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게 블랙 숏 패딩에 짙은 회색 티셔츠와 블랙 레깅스를 입고 외출에 나선 샤를리즈 테론은 트러커 모자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애슬레저 스타일의 일상 룩을 선보였다.

엄마와 함께 외출한 큰딸 잭슨은 엄마와 같은 스포티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작은 딸 어거스트는 귀여운 실버 재킷과 블랙 팬츠에 멀티컬러 테니스 슈즈를 신었다.


한편 남아공 출신 샤를리즈 테론은 2012년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잭슨을 입양했고, 약혼한 동료 배우 숀 펜과 헤어진 직후인 2015년 미국에서 태어난 어거스트를 입양했다.


잭슨은 원래 소년으로 세상에 소개되었지만, 샤를리즈 태론은 지난해 딸이 실제로는 트렌스젠더 소녀라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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