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마지막 왕실 며느리룩! 강렬한 케이프 드레스룩

조회수 2020. 3. 9.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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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영국으로 돌아온 메건 마클이 블루 드레스에 이어 강렬한 레드 케이프 드레스룩을 선보이며 마지막 왕실 며느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왕족으로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잠시 영국으로 돌아온 메건 마클이 지난 7일(현지 시간)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마운트배튼 뮤직 페스티벌에 강렬한 레드 케이프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매년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국 해병대 매스 밴드 출신 뮤지션과 작곡가, 지휘자들의 합동 공연 '마운트배튼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한 메건 마클은 우아함과 강렬함이 돋보이는 플로어 레드 케이프 드레스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깔맞춤한 하이일과 클러치 백까지 강렬한 레드 컬러로 깔맞춤하고 루비 컬러의 드랍 귀걸이를 매치했다. 특히 그녀가 입은 레드 드레스는 영국 해병대의 총사령관 해리 왕자의 전통적인 붉은 제복을 완벽하게 보완해 주었다.
이틀전 '인데버 펀드 어워즈'에서 선명한 블루 드레스룩을 선보인 메건 마클은 마지막 왕실 며느리 역할 수행을 의식해서인지 연이어 임펙트 강한 드레스룩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독립 선언 이후 캐나다에 머물던 메건 마클은 마지막으로 수행해야 할 몇가지 왕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와 해리 왕자와 합류했다. 

왕실 탈퇴 선언 거의 두달만에 영국에 돌아온 메건 마클은 지난 5일(현지 시간) 해리 왕자와 '인데버 펀드 어워즈'에 참석한 데 이어 연이어 '마운트배튼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마지막 공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영국으로 잠시 컴백한 메건 마클은 지난 5일 '인데버 펀드 어워즈'에 산뜻한 블루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메건 마클은 지난 5일 '인데버 펀드 어워즈'에서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의 일렉트릭 블루 시프트 드레스룩으로 해리 왕자와 함께 비오는 날 영화같은 모습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매끈한 포니테일에 작은 금 귀걸이와 다크 블루 힐을 매치한 메건 마클은 다크 블루 슈트와 넥타이를 착용한 해리 왕자와 블루 커플룩을 연출했다.

한편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는 지난 1월 8일 왕실과 상의없이 왕실 고위직에서 물러나고 재정적으로 독립하겠다는 폭탄 선언으로 영국은 물론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해리 왕자 부부 대변인은 "부부는 공무 외에 향후 며칠간 이곳에서 활동할 것"이라며 "비공개로 그들이 후원하는 단체와 사람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오는 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여왕과 왕실 고위 구성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영연방의 날' 행사 참석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왕실 공식 업무에서 물러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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