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여자 옷 맞아? 젠더 뉴트럴로 승화시킨 트위드룩

조회수 2020. 1. 22. 10: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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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2020 봄/여름 오뜨 꾸띄르 쇼 참석.. 여성용 트위드재킷 완벽 소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프랑스 파리를 찾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현지시각 기준),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샤넬」 2020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했다. 이날 그랑 팔레는 가브리엘 샤넬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공간 중 하나인 수도원의 정원으로 바뀌었으며, 수도원에서 영감받은 여러 가지 아름다운 제품들이 선보여졌다.


2017년 이후 약 3년 만에 샤넬 쇼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여전한 글로벌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셀럽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지드래곤은 그래픽 셔츠에 딥 네이비 컬러 팬츠를 매치, 여성용 트위드 재킷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샤넬」의 뮤즈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다양한 브로치를 믹스매치해 재킷을 장식했으며, 볼드한 네크리스와 링을 활용한 액세서리 레이어링으로 독보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군 전역 이후 첫 그룹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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