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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이 엇갈린 운명을 담은 사랑이야기로 주목 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최소원(신고은)이 노유그룹에서 메일 발송 문제로 위기에 처한다.

황연수(오승아)는 최소원의 메일을 고의로 수정해 실수한 것처럼 꾸몄고, 팀이 천 벌이나 되는 분량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한민혁(윤종화)는 분노한다.

상황이 악화되며 황연수는 최소원에게 “어떻게 일을 이렇게 만드냐”며 “더 망신당하지 말고 이쯤에서 그만두라”며 퇴사를 권했고, 최소원은 이에 맞받아치며 갈등이 고조됐다.

극 중 오승아는 핑크 컬러 벨티드 코트에 같은 톤의 구두를 매치해 센스있는 겨울룩을 선보였다.

오승아가 착용한 코트는 모던&시크 감성의 영캐주얼 「비지트 인 뉴욕(VISIT IN NEWYORK)」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긴 기장감의 맥시 코트에 버튼이 있는 벨티드 디자인이 더해져 이번 시즌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원피스부터 팬츠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한편, ‘나쁜 사랑’은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