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니다 천리마마트' 정혜성, 트위드 투피스 어디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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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의 묘미를 살린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훈훈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조미란(정혜성)과 문석구(이동휘), 정복동(김병철)이 폐점 위기의 천리마마트를 살려냈다.
문석구는 천리마마트의 횡령 건에 관련된 증거를 모아왔고, 조미란(정혜성)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냐”고 묻는다.
이에 조미란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 세상에 정답은 없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후회는 남을 거다. 그래도 시간이 흘러 돌이켜 봤을 때 조금이라도 후회의 무게가 가벼운 쪽으로 결정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라고 조언했다.
결국 문석구는 모든 자료를 김대마(이순재)에게 넘기며 마트를 지켜냈고, 조미란은 본사로 돌아가지 않고 천리마마트으로 정식 발령을 요청하며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그려냈다.
극 중 정혜성이 착용한 트위드 투피스는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이 전개하는 영캐주얼 브랜드 「제이제이 지고트(JJ JIGOTT)」 제품으로 알려졌다.
메탈사가 혼방된 브레이드 장식으로 맵시있는 실루엣을 연출하는 트위드 재킷으로, 프린지 디테일과 에나멜 버튼이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더한다.
스커트는 에나멜 버튼이 장식된 랩 디자인 트위드 스커트로, 페미닌하면서 격식있는 자리에 연출하기 좋다. 재킷과 세트로 혹은 단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한편, ‘쌉니다 천리마마트’ 후속으로는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주연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2020년부터 방영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