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윈투어도 웃었다! 신인모델의 우스꽝스러운 캣워크

조회수 2019. 9. 27. 12: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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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패션위크에서 20세 무명의 남자 모델이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우스꽝스러운 워킹, 위협적인 표정과 강렬한 시선으로 안나 윈투어도 웃게 만들었다.

무명의 신인 모델 레옹 담이 파리패션위크의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독일 출신의 올해 20세인 남자 모델 레옹 담은 이번 2020 봄/여름 메종 마르지엘라 패션쇼 런웨이에 심각한 표정과 우스꽝스러운 워킹이 담긴 짤 동영상이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산되며 순식간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레옹 담은 형식이나 관습에 얽메이지 않은 독특한 워킹으로 복고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이번 파리패션위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가죽 재킷과 화이트 쇼츠, 밀리터리에서 영감을 받은 모자, 니-하이 부츠를 신은 레옹 담은 약간 구부정한 모습으로 캣워크를 따라 역동적으로 질주하면서 교차되는 십자형 걸음걸이를 뽐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또한 레옹 담은 다이아몬드를 뚫을 수 있을 정도의 위협적인 표정과 강력한 시선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패션쇼 앞 좌석에 앉은 관객들은 마치 자신들을 째려보는 듯한 모델의 시선, 관습에 얽메이지 않은 독특한 워킹에 당황해서 멋쩍게 웃거나 미소를 지었다. 악명 높은 얼음 공주로 유명한 보그 '미국판' 편집장 안나 윈투어는 이빨을 드러내며 활짝 웃었다.


게다가 이 모델의 강렬한 런웨이 워킹이 담긴 짤 동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확산, 순식간에 소셜 미디어 스타가 되었다. 지금도 짤 동영상은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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