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위풍당당 화이트 슈트룩..지각해도 압도하는 존재감

조회수 2019. 9. 18. 18: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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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한나가 자신의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 뷰티 토크 클래스에 2시간 반이나 지각했지만 슈퍼스타의 압도하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9년 만에 내한한 팝스타 리한나(31)가 자신의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 뷰티 토크 클래스를 개최했지만 이번에도 지각 사태가 반복돼 빈축을 샀다. 

리한나는 17일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에서 자신의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 홍보를 위해 뷰티 클래스 및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리한나가 현장에 등장한 시간은 약 2시간 30여분이 지난 오후 7시 30분. 행사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리한나가 나타나지 않자 관계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발을 동동 굴려야 했고, 팬들은 영문도 모른 채 계속해서 리한나가 오기만을 기다려야 했다는 전언이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리한나는 "교통 체증으로 늦었다. 정말 죄송하다"라는 짧은 설명과 사과를 남긴 뒤 평소와 같은 밝은 모습으로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하지만 행사 지연으로 인해 이후 예정됐던 레드카펫 행사 및 신세계 명동점 뷰티 파티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이날 리한나는 살짝 비치는 메탈릭 레이스 보디슈트에 올-화이트 팬츠 슈트룩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화이트 펌프스까지 깔맞춤하고 강렬한 핑크 립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리한나는 2017년 LVMH 그룹 자회사인 인큐베이터 켄도와 합작으로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를 런칭했으며 2018년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 x 펜티'를 런칭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세계 최대 럭셔리 재벌 LVMH와 함께 럭셔리 브랜드 '펜티'를 런칭하며 음악과 패션산업 퀸으로 부상했다. 

이번 한국 방문은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의 아시아 시장 진출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의 롯데면세점과 신세계 면세점, 그리고 제주도에 있는 신라면세점에 입점한다.
지난 2005년 데뷔곡 '폰 드 리플레이(Pon de Replay)' 뮤직비디오가 나오면서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리한나는 마이클 잭슨이나 마돈나처럼 음악뿐 아니라 스타일에서도 대중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패션업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지난 9월 10일 열린 뉴욕패션위크 기간중에 열린 자신의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 X 펜티' 패션쇼에서도 뉴욕패션위크를 가장 빛나는 행사로 만들며 패션사업가의 행보와 스타성을 동시에 과시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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