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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하우스 최초 뷰티 광고 트랜스젠더 모델 기용!

조회수 2019. 8. 28. 11: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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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하우스가 뷰티 광고 모델로 하우스 사상 최초로 트랜스젠더 모델 테디 퀸리반을 캐스팅했다.
샤넬이 샤넬 뷰티 광고 모델로 트랜스젠더 모델 테디 퀸리반을 캐스팅했다. 

테디 퀸리반은 그동안 구찌, 끌로에, 루이비통 패션쇼와 밀크 메이크업, 레드켄 등 뷰티 브랜드에서 모델 경력을 쌓았으며 샤넬 하우스 사상 최초의 트랜스젠더 모델 기록을 세웠다. 
테디 퀸리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샤넬을 위해 일하는 최초의 트랜스젠더,샤넬 뷰티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샤넬 하우스에서 캐스팅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모델 "이라며 흥미진진한 소식을 알렸다. 

테디 설리반은 뷰티 캠페인에서 낯선 얼굴을 아니지만, 이번 샤넬 뷰티 모델 캐스팅으로 큰 이정표와 함께 역사도 새로 썼다.
그녀는 샤넬과의 최근 작업에 대해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하기 전 비밀리에 샤넬 패션쇼에 두 번이나 섰다. 이후 커밍아웃 후에는 몇몇 브랜드와 작업이 취소되었으며 당연히 샤넬과 작업하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샤넬 뷰티 광고에 출연하게 되었다. 샤넬에서 일하는 첫 트랜드젠더이며 나의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헸다.
또한 테디 퀸리반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평생이 투쟁이었다.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아이들이 죽이겠다고 위협했으며 아버지는 날 때리면서 바보라고 불렀다. 직장에서는 성폭행을 당하고 공개적으로 밝혀 업계의 반발을 산 것에 이르기까지... 이것은 그 모든 것을 가치있게 만든 승리였다"고 썼다.
2017년 9월 트랜스젠더로 공식적인 커밍이웃을 한 테디 퀸리반은 최근 몇년 동안 루이비통, 모스키노, 클로에 등 럭셔리 브랜드 캣워크 쇼 무대를 밟았다.

또한 마크제이콥스 뷰티, 베라 왕, 밀크 메이크업의 광고 캠페인은 물론 i-D 매거진과 로피시엘 스페인의 표지 모델로도 등장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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