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 벨라 하디드, 같은 듯 다른 뉴트럴 섹시룩 '둘다 눈부셔'

조회수 2019. 8. 28. 1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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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지지 & 벨라 하디드 자매는 최근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같은 듯 다른 뉴트럴 섹시룩으로 자매 파워를 과시했다.
모델계의 핫 시스터즈 지지 & 벨라 하디드 자매는 지난 8월 27일(현지시간)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조화로운 뉴트럴 톤의 섹시한 커플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각자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스타일을 과시하는 이들 자매는 이날몸에 딱 붙는 섹시 실루엣과 뉴트럴 톤으로 코디를 맞춘 같은 듯 다른 와일드한 레드 카펫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동생 벨라 하디드는 복근을 한껏 드러낸 몸에 딱 붙는 서스펜더 미디 드레스를 입고 투명한 하이힐과 함께 크롬 하츠의 반지와 팔찌, 후프 귀걸이로 구성된 액세서리로 앙상블을 완성했다.  특히 그녀는 소프트한 포니테일 헤어를 연출 해 언니의 금발 웨이브와 대조를 이루었다. 

반면에 평소 중성적인 스타일을 즐겨 입는 언니 지지 하디드는 코르셋 탑과 와이드 레그 트라우저로 차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네덜란드 출신 모델이었던 어머니와 팔레스타인계 재력가 무함마드 하디드 사이에서 태어난 하디드 자매는 태어날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시기어린 시선을 피할 수 없었지만 배경에 실력까지 더해지며 패션계의 잇모델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화려한 배경을 넘어 런웨이에선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일상에선 컨템포러리 패션을 주도하는 밀레니얼 트렌트 세터로 금수저 자매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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