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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 가장 인기있는 모델 1위..팔로워 1억 9500만명

조회수 2019. 8. 15. 14: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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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가 약 1억 9500만명의 팔로워로 '가장 인기있는 모델'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소셜 미디어 퀸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2위는 지지 하디드, 3위는 카라 델레바인이 차지했다.
켄달 제너가 3대 소셜 네트워크(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 1위로 선정됐다. 

지난 8월 13일(현지시간) 전문 웹사이트 모델닷컴이 발표한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탑 10 모델' 자료에 따르면, 켄달 제너가 3대 소셜 네크워크 합계 약 1억 9천5백만 명의 팔로워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소셜 미디어 퀸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그녀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팔로워수는 1억 4천350만 명이었다. 이어 지지 하디드와 카라 델레바인이 각각 2, 3위에 랭크되었다.
↑사진 = 약 1억 9천5백만 명의 팔로워로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켄달 제너
제너-카다시안 패밀리의 일상을 담아낸 리얼리티 TV 쇼 '카다시안 패밀리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켄달 제너는 어려서부터 카메라 앞에서 모델 일을 시작했으며, 곧바로 패션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총애를 받기 시작했다. 

올해 24세인 켄달 제너는 킴 카다시안의 이복 동생이며 지난해 포브스 선정 '2018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로 경제적 부와 대중적 인기를 거머쥔 잇모델이다. 

레드 카펫 현장에서는 당당하고 도발적인 시그너처룩으로 카메라 후레시를 거의 독점하고, 무대 밖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리얼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종종 가슴이 비치는 탑이나 시스루 드레스에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 파격 스트리트 패션과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최고 한도의 시스루 레드카펫 드레스를 선보이며 최고의 섹시아이콘으로도 불린다. 

가슴이 깊게 파인 클리비지 스타일, 다리를 과감하게 노출한 헴라인, 속살이 모두 비치는 시어 소재 등은 켄달 제너가 선보인 섹시 스타일의 대표적인 스테이플이다. 

현재 캘빈 클라인과 롱샴의 광고 모델인 그녀는 알렉산더 왕, 베르사체, 펜디, 모스키노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패션쇼에 정기적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도 여러번 등장했다.
↑사진 = 약 6천2백만 명의 팔로워로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 2위를 차지한 지지 하디드
켄달 제너보다 훨씬 뒤쳐진 팔로워수로 모델 지지 하디드는 소셜 미디어 가장 인기있는 모델 2위에 올랐다. 

3대 소셜 네크워크를 통해 거느리고 있는 팔로워 수는 총 6천2백만 명이었다. 지난해에도 그녀는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년동안 수많은 런웨이와 광고 캠페인에 등장한 지지 하디드도 수많은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는 밀레니얼을 대표하는 잇모델이다. 런웨이에선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일상에선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으로 스트리트 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방송인 욜란다 포스터와 팔레스타인계 재력가 무함마드 하디드 사이의 딸로 태어날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시기어린 시선을 피할 수 없었지만 최근에는 배경에 실력까지 더해지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그녀의 동생 벨라 하디드도 패션계를 휩쓸며 모델계 금수저 자매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타미 힐피거와 콜라보를 통해 디자이너로서 역랑을 발휘하고 최근 모스키노의 2019 가을 캠페인에 등장했다. 특히 올 6월에는 오프-화이트와 벨루티의 남성복 패션쇼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약 5천9백만 명의 팔로워로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 3위를 차지한 카라 델레바인
배우 겸 모델 카라 델레바인은 5천9백만명의 팔로워 수로 3위에 올랐다. 17세에 모델계에 데뷔한 카라 델레바인은 빅토리아 시크릿, 샤넬, 버버리, 생로랑 등 럭셔리 브랜드 광고와 런웨이에서 활약하며 주목받는 잇모델로 성장했지만 영화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영화에 집중하기 위해 모델 생활을 잠정 은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럭셔리 브랜드와 팬들이 선호하는 모델로 선정된 것은 인상적이다. 

앤드로지너스적인 룩과 카리스마 넘치는 특유의 시그니처 포즈로 럭셔리 브랜드를 유혹하는 잇모델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카라 델레바인
카라 델레바인은 올해 27세의 영국 귀족 출신 모델로 영국 헤리티지 재단의 조슬린 스티븐 경의 손녀이자 부동산 부호 가문의 둘째 딸이다. 그의 언니 포피 텔레바인도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버버리, 디올 뷰티 등과 작업하고 있는 카라 델레바인은 발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테잉과 함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걸크러시 핸드백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176cm의 키와 늘씬한 몸매, 매력적인 이목구비로 생기발랄한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모델 카라 델레바인은 지난 4월 디올 뷰티 런칭 행사차 한국을 방문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 카라 델레바인과 발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함께 등장한 발망 2019 봄 광고 캠페인
이외에 소셜 미디어 탑 10 모델에는 4위 크리시 타이건(3,700만 팔로워), 5위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00만 팔로워), 6위 타이라 뱅크스(3,000만 팔로워), 7위 벨라 하디드(2,600만 팔로워), 8위 지젤 번천(2,600만 팔로워), 9위 미란다 커(2,500만 팔로워), 10위 하일리 볼드윈(2,100만 팔로워)이 각각 랭크되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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