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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은 윌리엄 왕자와 보트 경주 레이스에 참가해 선의의 대결을 벌였다. 아들 조지 왕자와 딸 샬롯 공주는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했다.

영국의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부부는 지난 8월 8일(현지시간) 영국 최고 휴양지로 손꼽히는 와이트 섬의 항구도시 카우즈에서 보트 경주 '킹스 컵'을 주최했다.

왕실 후원업체 8곳의 기금 후원을 위해 개최된 보트 경주에는 열정적인 보트 마니아인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 직접 두 팀의 팀원으로 각각 레이스에 참가했다.

이들 부부의 장남 조지 왕자와 딸 샬롯 공주는 외할아버지 마이클 미들턴과 함께 다른 보트에서 부모가 경주에 참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