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배우 한예슬이 MBC 최초의 패션·뷰티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의 MC를 맡아 처음으로 단독 예능 MC에 도전한다.

배우 한예슬이 MBC 새 버라이어티 패션·뷰티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으로 데뷔 이후 첫 예능 MC에 도전한다. MBC는 7월 5일 한예슬이 다음달에 첫 방송되는 '언니네 쌀롱'의 MC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은 셀러브리티들의 의뢰인으로 등장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사설 미용실에 모여 셀러브리티 의뢰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다. 

한예슬 외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뷰티 전문가들이 합세해 보는 재미와 반전의 묘미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예슬은 '언니네 쌀롱'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양질인 패션·뷰티 팁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슈퍼 모델 출신으로서의 저력과 전문가와 의뢰인 간의 케미까지 환상적인 호흡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 예능 MC에 도전하는 한예슬은 보도자료를 통해“MC 자리는 늘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였는데 제안을 받게되어 기쁘다. 새로운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1981년생으로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여배우 한지혜 소이현, 김빈우과 함께 데뷔했다. 그녀는 166cm라는 모델로서는 작은 키였지만 타고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드라마 '구미호외전'과 '환상의 커플'로 인기를 얻은 후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용의주도 미스 신'에도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편 '언니네 쌀롱'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동 연출을 담당한 이민희 PD의 새로운 작품이다. 이민희 PD는 보도자료를 통해“이 프로그램은 패션·뷰티 분야의 전문가들의 조언과 도움 것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셀러브리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했다.

MBC 최초의 패션·뷰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은 오는 9월 5일 목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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