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자선단체와 실업여성을 위한 캡슐 컬렉션 런칭

조회수 2019. 8. 1. 09: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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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은 자선단체 스마트웍스와 함께 실업 여성을 위한 워크웨어 캡슐 컬렉션을 런칭한다.

영국 왕실의 메건 마클은 메건 마클은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자선단체 스마트 웍스(Smart Works)와 함께 워크웨어 캡슐 컬렉션을 런칭한다.


메건 마클은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스마트 웍스와 미국, 영국의 패션 브랜드와 협력해 올 가을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 웍스는 일자리를 찾는 영국의 실업 여성들에게 면접 복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 자선단체이며 영국 왕실에서 후원하고 있다.


올해 1월 스마트 웍스 공식 후원자가 된 메건 마클은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미샤 노누 뿐 아니라 영국 패션 브랜드 막스앤스펜서, 존 루이스앤파트너스, 직소 등과 협력해 사이즈와 컬러, 스타일 등을 갖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메건 마클은 자신이 객원 에디터로 참여한 보그 영국판에서 "스마트 웍스에는 다양한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이 있지만 사이즈와 컬러 등 스타일 선택이나 사이즈 범위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는 막스앤스펜서, 존루이스앤파트너스, 직소 그리고 나의 친구인 디자이너 미샤 노누에게 클래식한 캡슐 컬렉션 디자인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자선단체의 CEO 케이트 스티븐스는 "스마크 웍스가 메건 마클의 후원 아래 번창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여성들에게 옷을 입히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이 단체는 작년 동기 대비 27%나 더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결혼 전 법정 드라마 '슈츠'에서 커리어우먼을 연기했던 메건 마클은 항상 TPO에 맞춘 성공을 위한 드레싱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다. 또한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부터 자선 단체에 자신의 아이템을 기부했으며 스타일링 조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올 3월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진행된 여성 권익 신장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그녀는 "적절한 의상이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녀가 선보인 의상 역시 그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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