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이조합 실화? 두 미남배우 압도한 오렌지 여신룩

조회수 2019. 7. 31. 12: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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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가 영화 '원스 어픈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영국 시사회에 할라우드의 두 미남 배우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압도하는 오렌지 드레스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29세의 할리우드 스타 마고 로비가 할리우드 두 미남 배우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이에서 파격적인 노브라 오렌지 드레스룩으로 레드 카펫을 압도했다.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영국 시사회에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등장한 마고 로비는 노브라에 배꼽 바로 위까지 네크라인이 파인, 레드카펫 드레스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가을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의 레드 카펫 드레스는 깊게 파인 V-네크라인과 스카프를 몸에 두른 듯한 디테일의 상단 컷아웃과 하늘하늘 흘러내리는 스커트와 트레인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여기에 달랑거리는 골드 귀걸이와 큰 금반지, 금빛 클러치와 골드 메탈릭 힐을 매치해 마치 여신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함께 등장한 브래드 피트와 레오라르도 디카프리오는 마고 로비의 섹시 앙상블에 말쑥한 슈트 차림으로 보조를 맞추었다. 

브래드 피트는 네이비 블루 코트와 트라우저에 블랙 스웨터를 안에 입었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짙은 회색 슈트와 선글라스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9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불리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영화를 10편만 찍고 은퇴하겠다고 공언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9번째 영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알파치노 등 초호화 출연진이 등장, 개봉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6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 첫주를 시작했다.
1969년 황금기가 끝나가는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이번 영화에서 타란티노 감독은 할리우드와 히피의 문화가 합쳐진 독특한 시대상을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한물간 배우 역할인 릭 달튼 역을 맡았고 브래드 피트는 달튼의 스턴트맨이자 유일한 친구인 클리프 부스 역을 맡았다. 

사실과 허구가 뒤섞여 있는 이번 영화에서 마고 로비는 실존 인물인 샤론 테이트 역을 연기했다. 

샤론 테이트는 당대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이자 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배우자였다. 영화에도 등장하는 사건인 1969년 사이비 교주인 찰리 맨슨 일당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한 ‘폴란스키 가 살인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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