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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주말드라마 ‘왓쳐’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와 감정 묘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6회에서는 무일 그룹의 뇌물 장부를 수사하던 비리수사팀이 도치광(한석규)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태주(김현주)는 정한욱(정순원)을 찾아가 오상도(유하준)의 도주 소식을 전하며 뇌물 장부를 찾아 아버지에게 인정 받으라고 부추겼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도치광이 현장에 나타나고, 정한욱이 무일 그룹 회장 사무실에서 봤던 경찰 역시 도치광이라고 말하자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어 도치광이 오상도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으로 쏴 사망에 이르게 하자 비리수사팀의 도치광을 향한 의심은 더욱 커졌다.

극 중 변호사로 나오는 김현주가 착용한 원피스는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이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 캐주얼 「지고트(JIGOTT)」제품으로 알려졌다.

허리 셔링 주름으로 벨트 포인트를 준 원피스로, 허리 라인을 잡아주며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한다.

테일러드 카라 디자인과 미디 길이로 격식을 차려야하는 자리에서 포멀룩이나 오피스룩으로 착용하기 좋으며, 후면 지퍼 구성으로 탈착의가 간편하다.

한편, OCN 드라마 ‘왓쳐’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돼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