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디온, 파격을 즐기는 50대! 런웨이 같은 패션위크 스타일 9

조회수 2019. 7. 4. 11: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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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온은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격을 즐기는 당당함과 여유가 있다. 2019 가을/겨울 꾸띄르 패션위크를 런웨이로 만들어버린 셀린 디온의 패션위크 스타일 9을 만나보자
파리에서만 유일하게 열리는 오뜨꾸띄르 패션위크에는 기성복 패션위크와 달리 TPO에 맞는 파격적이고 화려한 드레스 코드가 압권이다. 

물론 패션 에디터들과 모델, 인플루언서들의 옷차림도 관심 대상이지만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파파라치들의 먹잇감 셀러브리티들이다. 

이번 2019 가을/겨울 오뜨꾸띄르 패션위크에서 가장 주목받은 패션 퀸은 바로 캐나다 출신의 가수 셀린 디온이었다.
올해 52세인 셀린 디온은 나이를 잊게 만드는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유명하다. 

특히 오뜨꾸띄르 패션위크가 열리는 파리에서 패션쇼와 파티, 행사에 참석한 그녀의 스타일을 보고 있으면 과연 일반인들도 저렇게 입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파격적이다. 

사실 일반인들이 프린트 리어타드(무용수나 여자 체조 선수가 입는 것 같은 몸에 딱 붙는 타이츠)와 블레이저를 코디한 팬츠리스 룩을 입기에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셀린 디온은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격을 즐기는 당당함과 여유가 있다. 요즘 유행하는 포스트 페미니즘의 전령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마디로 그녀는 이번 2019 오뜨꾸띄르 패션위크의 캐리 브래드쇼였다. 

셀린 디온은 이번 오뜨꾸띄르 패션쇼 참석을 위해 새롭고 드라마틱한 의상을 어렵게 구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의상 비용은 할리우드 레드카펫이나 '보그' 표지, 영화 버전의 캐리 브래드쇼보다 능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판타지 가득한 옷차림으로 바꾸어 입을때마다 셀린 디온의 스타일 퀸으로서 위상은 점점 높아졌다. 패션 캐피탈 파리의 스트리트를 런웨이로 만들어버린 셀린 디온의 패션위크 스타일 9를 감상해보자.
1. 셀린 디온은 샤넬 유니타드(몸통에서부터 발목 끝까지 가리는 레오타드)와 로고로 장식된 벨트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2. 셀린 디온은 리본 장식의 핑크 드레스와 보석으로 장식한 앵클 스트랩 힐을 신고 미우미우의 2020 봄/여름 컬렉션 장으로 가고 있다. 미드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의 현실 버전이다.
3. 셀린 디온은 구조적인 블레이저에 기발한 메리골드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지미추의 하이힐로 깔맞춤한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4. 스키아파렐리의 오뜨꾸띄르 쇼 장에 도착한 셀린 디온은 홀터 스타일의 드레스와 헤드피스, 그리고 가죽 오페라 장갑으로 초현실주의 패션을 선보였다.
5. 셀린 디온은 예술작품처럼 보이는 환상적인 의상을 착용했다. 이 의상은 디자이너 이리스 반 헤르펜 작품으로 3-D 프린트 패션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6. 알렉산드레 보티에의 꾸띄르 의상을 입은 셀린 디온은 인스타그램에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는 여신 감성을 드러내자'라는 캡션과 함께 이 룩을 공유했다.
7. 셀린 디온은 심지어 호텔을 나설 때도 스테이트먼트 옷차림을 추구한다. 깃털로 덮힌 정교한 탑과 비대칭적인 청바지, 캣-아이 선글라스와 펜디 백이 미스매치 룩의 전형을 보여준다.
8. 사람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오프-화이트의 블레이저와 라오타드 세트를 입은 셀린 디온은 팬츠를 착용하지 않은 독특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9. 그린 플로랄 가운을 입은 셀린 디온은 애완견 와이머라너 두마리와 함께 파리 스트리트에서 포즈를 취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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