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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시청률 30%대를 지키며 주말극 최강자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극중 강성연은 안정을 찾아 대기업의 총수인 한종수(동방우)와 결혼한 나혜미 역을 맡아 열연한다.

지난 23일 방송된 55·56회에서는 미국에서 돌아온 나혜미가 전인숙(최명길)을 향해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집안 서열 상 더 위인 나혜미는 전인숙의 뺨을 때리고 음식 상을 차리게 하며 전인숙을 무시했다. 이 모습을 본 한태주(홍종현)는 왜 도우미가 있는데 어머니를 시키냐며 분노했다.

극 중 지난 시절 연예인으로 화려한 외모를 자랑한 강성연이 입은 블라우스는 「지고트(JIGOTT)」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소매의 화려한 셔링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로, 여유로운 오버핏 실루엣으로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강성연처럼 원색의 스커트와 매치해 화려한 룩을 연출하거나, 데님 팬츠 등 데일리 아이템과 매치해도 블라우스 자체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한편,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