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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인기 시들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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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이 올해의 협업 디자이너 지암바티스타 발리와 진행한 '지암바티스타 발리 x H&M' 한정판 컬렉션이 과거처럼 리세일 시장에서 입찰 광풍은 전혀 없었다. 그 이유는?

매년 전세계적인 빅 이슈를 모았던 H&M의 연례적인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인기가 시들해졌나? 

H&M은 올해의 협업 디자이너 지암바티스타 발리와 진행한 '지암바티스타 발리 x H&M'한정판 컬렉션이 과거처럼 리세일 시장에서 입찰 광풍이 전혀 없었다.

H&M은 11월 정규 출시를 앞두고 지난 25일 전세계 10개의 매장과 웹사이트를 통해 칸 영화제 amfAR 갈라에서 켄달 제너, 키아라 페라그니, 크리스 리 등이 착용한 '지암바티스타 발리 x H&M'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러나 세계적인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ebay)에는 '지암바티스타 발리 X H&M'컬렉션이 리세일 제품으로 올라와 있지만 아무도 구매하지 않았다. 

과거 웃돈을 주고 재구매를 했던 상황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아마도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드레스가 셀러브리티 레드 카펫 드레스 용으로 적당하고 일반 대중들에게는 현실성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H&M은 2004년 샤넬의 칼 라거펠트를 시작으로 매년 유명 디자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 

스텔라 매카트니, 꼼데가르송, 지미추, 랑방, 베르사체, 이자벨마랑, 알렉산더왕, 발망, 에르뎀, 모스키노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광란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출시 전날부터 고객들이 텐트를 치고 밤을 새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던 H&M의 마지막 블록버스터는 지난 2015년 발망과 진행했던 콜라보레이션이었다. 

이후 SPA 브랜드의 한정판 컬렉션은 점점 소비자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상술에 눈이 먼 재판매 시장도 유행이 끝난 듯 하다. 

또한 콜라보레이션 전성시대에 슈프림 x 루이비통과 같은 유니크한 결합이 아닌 이상 재활용과 공유 등 지속가능한 화두를 추구하는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을 끌기는 어려워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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