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는 순간 인싸! 올여름 유행예감 '잇백' 스타일 트렌드 7
조회수 2019. 5. 27. 2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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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스커트와 쇼츠, 원피스, 샌들 등으로 대변되는 한여름 패션은 포인트를 주는 시크한 백과 만났을 때 화룡정점을 찍는다. 올 여름 유행예감 7가지 잇백 트렌드를 소개한다.
빨라진 여름으로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졌다. 아찔한 길이의 미니 스커트와 쇼츠, 슬리브리스 원피스, 티셔츠, 샌들 등 벌써부터 핫섬머 아이템들이 속속 선보여지고 있다.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 한여름 패션에는 계절감 살린 시크한 핸드백이 만났을 때 화룡점정을 찍는다.
여자에게 가방이란 그저 물건을 담아 들고 다니는 도구가 아닌,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이자 또 다른 자아다. 멋을 아는 여자는 핸드백에서 차이가 나며 공들인 옷차림도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지 않는 핸드백은 순식간에 워스트 패션으로 전락할 수 있다.
올여름 잇백 트렌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워졌다. 기발함이 돋보이는 원형 백, 빈티지 백, PVC 백, 레트로 느낌이 가미된 고급스러운 프린지 이브닝 백에 이르기까지 올여름 의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유행예감 7가지 잇백 트렌드를 소개한다.
1. 원형 백
특히 원형 구조의 백은 절제된 분위기에 약간의 레트로적인 느낌을 가미한 스타일을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올 여름 잇백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Auxilary 제품(178달러)
Elizabeth and James 제품(195달러)
Mansur Gavriel 제품(795달러)
2. 빈티지 백
마크 크로스, 빅토리아 베컴 등이 선보인 빈티지 백에 청바지와 탱크 톱을 매치하면 멋진 섬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The Row 제품(1,290 달러)
& Other Stories 제품(79 달러)
Attico 제품(755 달러)
3. 컬러풀 엑조틱 백
Staud 제품(325 달러)
Tibi 제품(995달러)
Jacquemus 제품(325달러)
4. 아크릴 백
Montunas 제품(477달러)
Cult Gaia 제품(330달러)
Edie Parker 제품(895달러)
5. 우븐 레더 백
올여름 에르메스, 로에베 등은 클래식한 스타일에 약간의 질감을 불어 넣은 우븐 레더백을 선보였다. 가느다란 가죽 조각을 라피아야자 섬유나 혹은 고리버들처럼 짠 부드러운 가죽은 여름 시즌을 위한 안성맞춤 잇템이다.
Hereu 제품(290달러)
Nico Giani 제품(601달러)
Loewe 제품(2,455달러)
6. PVC 백
킴 카다시안이 즐겨드는 PVC 백은 핸드백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PVC 백은 방수 기능으로 핫섬머 또는 리조트 잇백으로 안성맞춤이다. 미우미우, 펜디 등이 PVC 섬머 백을 출시했다.
Miu Miu 제품(895달러)
Furla 제품(248달러)
Boyy 제품(850달러)
Loeffler Randall 제품(295달러)
7. 라피아 백 섬머 백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야자수 잎으로 만든 라피아(raffia) 백이다.
야자수잎에서 추출한 라피아는 대표적인 여름용 소재였으나 최근 들어 가방, 모자 등 패션 지형에 넓게 침투하고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추세다.
이번 시즌 샤넬은 단아한 트위드 슈트나 데님 팬츠와 어울리는 라피아 백과 밀짚모자를 선보였다. 파멜라 먼슨은 소풍을 가거나 잔디밭에서 식사할 때 필요한 내추럴한 섬머 백을 선보였다.
Chanel 제품(8,400달러)
Maria La Rosa 제품(338달러)
Pamela Munson 제품(240달러)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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