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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모기업 커링, 2020년부터 18세 이상 모델만 캐스팅

조회수 2019. 5. 16. 12: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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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모기업 커링 그룹은 패션쇼 및 광고 캠페인에 2020년부터 18세 이상의 모델들만 캐스팅한다고 밝혔다.
구찌, 발렌시아가, 생 로랑, 알렉산더 맥퀸 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패션 그룹 커링은 지난 5월 15일(현지시간) 패션쇼 및 광고 캠페인에 18세 이상의 모델들만 캐스팅한다고 밝혔다.

커링 그룹이 모델 캐스팅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017년 커링 그룹은 경쟁사인 LVMH 그룹과 함께 16세 미만의 모델이 자사 브랜드 패션쇼와 광고 캠페인에서 작업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헌장을 만들었다. 

커링은 2020년부터 성인을 대표하는 18세 이상의 모델들만 기용해 그룹 소속 브랜드의 패션쇼와 광고 캠페인에서는 성인 옷을 입은 진짜 성인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링 그룹의 회장 겸 CEO 프랑수아 앙리 피노는 "우리는 패션 하우스의 이미지가 젊은 세대들에게 미치는 영향략을 고려해 럭셔리 분야에서 윤리적인 모범 가이드 라인을 제안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이를 고무시키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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