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컬러의 향연! 파스텔 컬러에 푹 빠진 스타들 12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무채색의 계절이 가고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달콤한 컬러의 향연! 파스텔 컬러에 푹 빠진 셀러브리티 스타일을 만나보자.
무채색의 계절이 가고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가 봄 시즌 트렌드로 다시 돌아왔다. 봄날의 파스텔 컬러는 새롭진 않지만, 솜사탕, 아이스크림, 마카롱을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달콤한 컬러는 차가웠던 마음을 녹이기에는 충분하다.
부드러운 컬러 팔레트는 런웨이에서도 펼쳐졌다. 지난 봄/여름 시즌에 강세를 보였던 파스텔 컬러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볼드한 비비드 컬러와 도트, 플로랄, 애니멀 등 다채로운 프린트의 향연 속에서도 봄/여름 시즌과 어울리는 파스텔 컬러는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끌었다.
부드러운 컬러 팔레트는 다양한 디자이너의 쇼에서 펼쳐졌다. 특히, 오뜨 꾸뛰르 쇼를 연상시킨 마크 제이콥스의 2019년 봄/여름 컬렉션은 런웨이 전체가 다채롭고 부드러운 봄 컬러로 물들었다.
마크 제이콥스는 봄기운을 눈으로 느낄 수 있게끔 오렌지, 옐로, 핑크 컬러 등의 사용했으며, 그중에서도 채도를 한 단계 낮춘 페일 톤의 의상을 다양하게 선보여 파스텔 컬러의 변주를 보여줬다.
또한 파스텔 컬러 블록 슈트부터 시작해서 컬러와 어울리는 장미 모양 리본 장식, 꽃을 연상시키는 오버사이즈의 실루엣, 풍성한 장식으로 앙상블을 완성했다.
마크 제이콥스 외에도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파스텔 컬러의 향연은 봄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해변으로 장식된 샤넬의 쇼장에서는 파스텔 옐로 투피스를 입은 모델이 시선을 집중시켰고, 질샌더, 가브리엘라 허스트, 알베르타 페레티 등의 브랜드도 런웨이 중간 파스텔컬러 룩을 선보이며 봄기운을 전했다.
또한 델포조, 프린, 보라 아크수, 미우미우 등의 브랜드는 파스텔 컬러와 어울리는 플라워 모티프와 러플 장식, 셔링 디테일을 더해 한층 더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이렇듯 여전히 파스텔 컬러는 여전히 봄의 키 컬러다. 셀러브리티 스타일을 통해 올봄을 달콤하게 물들일 파스텔 컬러 스타일링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