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중' 테일러 스위프트, 화려한 스팽글 롬퍼 '이 각선미 실화'

조회수 2019. 3. 16. 15: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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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가 2019 아이하이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화려한 스팽글 장식 롬퍼를 입은 무지개 빛 인어공주로 변신, 시선을 강탈했다.
미국의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3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iHeartRadio Music Awards)'에 화려한 스팽글 장식의 롬퍼를 입고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레드 카펫에 등장한 이후 한동안 레드 카펫을 기피했던 그녀는 올해들어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 처음으로 등장해 열성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현재 영국 배우 조 알윈과 공개 열애중인 그녀는 이날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무지갯빛 스팽글 롬퍼로 180cm 장신 미녀의 완벽한 각선미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블루, 핑크, 퍼플 톤으로 반사되는 스팽글 장식 롬퍼에 밝은 컬러의 젬스톤 주얼리와 네온 핑크 포니테일로 헤어 스타일 변화를 주어 화려한 룩을 마무리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공연 티켓이 팔린 레퓨테이션 투어로 '올해의 투어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200만장이 넘는 티켓이 팔려 총 2억6천6백만 달러(약 2,273억 원)를 벌어들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빌보드가 30년전 트렉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미국에서 아티스트가 세운 가장 높은 수익율 투어를 기록했다. 

또한 여성 아티스트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기록을 세웠다. 이전에 그녀는 1989년 월드투어에서 1억8천150만달러(약 2,063억 원)을 벌어들였다.
그녀는 '올해의 투어상'을 수상하며 "여러분이 이번 투어를 성공하게 만든 유일한 이유이며,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표가 팔리게 만든 이유다. 나는 여러분이 온라인에 올린 댓글 보는 것을 좋아하며 새로운 음악이 나오면 여러분은 가장 먼저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여러분을 무척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패션을 실험하는 것을 즐기며 종종 그녀의 음악과 패션이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년동안 '레퓨테이션' 투어에 주로 자신의 노래 분위기에 맞춘 다크하고 엣지있는 옷을 주로 입었던 그녀는 이번 스팽글 롬퍼 의상을 통해 다크한 6집 음반 '레퓨테이션'과는 정반대의 7집 음반 출시가 임박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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