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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디올 컬렉션 빛낸 사랑스러운 한류 여신 '파리가 들썩'

조회수 2019. 2. 27. 17: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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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모, 새들백, 실크 스커트로 완성한 프렌치 감성의 럭셔리 캐주얼룩 '미모 폭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사랑스러운 파리지엔느로 변신했다. 

지난 26일(파리 현지시각) 파리 로댕 뮤지엄에서 진행된 「디올」 2019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에 참석한 수지는 베레모와 로고패턴 새들벨트백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정한 네이비 재킷에 플라워 모티브가 돋보이는 화려한 시스루 실크 스커트와 망사 스타킹을 매치해 파격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한 수지는 발등 위 크로스 스트랩이 돋보이는 디올 슈즈와 베레모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수지는 특유의 밝은 미소와 완벽한 미모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집중시켰고,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환대를 받는 등 파리의 패션업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편, 수지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이승기와 함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디올>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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