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내기 좋은 계절! 겨울 멋쟁이를 위한 레이어드 기술 7
조회수 2018. 11. 9. 20: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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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레이어드는 스타일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베이직한 평범한 아이템을 특별하게 보이게 만든다. 멋내기 좋은 계절 겨울 패셔니스타를 위한 레이어드 기술 7가지를 제안한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은 따뜻하면서 스타일과 맵시까지 살려주는 옷차림이 고민이다.
겨울은 기존에 갖고 있는 아아템 여러벌을 레이어링 할수 있어 멋내기에 좋은 계절이다.
굳이 신상을 구입하지 않고도 창의적인 레이어드는 스타일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베이직한 평범한 아이템을 특별한 스타일로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
진짜 옷 잘입는 멋쟁이들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신상으로 무장하는 것 보다기존템을 통한 레이어드 기술로 업투데이트한 이미지로 변신한다. 무심하게 툭 걸친듯 하지만 철저하게 계산된 레이어링 능력을 발휘하는 것.
레이어드 룩이란 한마디로 다양한 조합으로 '겹쳐입는 스타일'를 말하며 1970년대 중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안에 입은 옷을 겉으로 보이게 입거나, 긴 소매의 블라우스 위에 반 소매 스웨터나 재킷을, 원피스 안에 판탈롱을 입는 등 종래의 습관을 무시하고 겹쳐 입는 것을 말한다.
몇년 전부터 다시 복고 바람을 타고 맥시멀리즘이 부활하면서 '레스 이즈 모어(Less is More) 가 아닌 '모어 이즈 모어(More is more)' 즉 겹쳐입는 레이어드룩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여러 아이템을 겹쳐입는 레이어드룩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패션 아이템, 그리고 디테일에 충실해야 한다. 센스있는 겨울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레이어드 기술 7가지를 제안한다.
1. 드레스와 청바지의 과감한 레이어드
한겨울 강추위에 스타킹만으로 한계가 있을때 드레스와 청바지, 가죽 팬츠를 동시에 착용한다. 한겨울에는 과도한 레이어드 스타일링도 용서가 되는 법.
2. 드레스 안에 터틀넥 착용하기
부피가 있는 아이템을 목에 추가하는 것보다 터틀넥을 레이어드해서 입는다. 팔과 목을 보호할 뿐 아니라 목 주위에 무거운 스카프를 매고 다니는 거추장스러움을 피할 수 있다.
3. 아우터와 맥시 드레스의 극적인 믹스 앤 매치
데님 재킷 등 아우터는 그동안 사용했던 방식과 다르게 섹시한 드레스와 극적인 맥시 혹은 광택나는 트라우저와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4. 스웻셔츠의 업그레이드
후드가 달린 스웻셔츠는 스트리트웨어 필수템으로 셀러브리티를 포함한 전세계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추운 겨울에는 스웻 셔츠를 버튼 다운 셔츠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격식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스웨터나 매끈한 블레이저를 매치하면 시크한 스타일로 변신한다.
5. 두개의 코트 더블 레이어링
추운 겨울에는 두 개의 코트가 하나 보다 낫다. 길고 슬림한 코트를 짧은 데님 재킷 또는 아노락 등과 레이어드한다. 블레이저를 가지고 있다면 가벼운 더스터 재킷이나 코트를 그 위에 겹쳐 입는다. 두가지 아우터웨어 아이템을 이용한 더블 레이어링은 한겨울에 효과적이다.
6. 양말과 스타킹을 동시에
한겨울에 노출이 심한 신발을 신을 경우에는 스타킹위에 양말을 추위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7. 폭이 넓은 숄 머플러
폭이 넓은 숄 머플러는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겨울시즌 베스트 프렌드다. 목 주위를 감씨거나 어깨 위에 걸치면 무심한 듯 멋스러운 겨울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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