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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델레바인, 반전의 하객패션! 대담한 턱시도룩 '시선 한몸에'

조회수 2018. 10. 15. 14: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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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델레바인이 영국 왕실 유제니 공주 결혼식 하객패션으로 드레스가 아닌 턱시도룩을 선택, 숙녀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결혼식장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카라 델레바인이 지난 주 금요일 윈저 성에 유제니 공주 결혼식 하객패션으로 남장패션이 연상되는 '보스 레이디' 턱시도룩을 입고 등장, 압도적인 포스를 발산했다. 

보통 영국 왕실의 로얄 패밀리 결혼식에 초대받은 하객들은 남성은 정장 차림을 하고, 여성들은 드레스에 필수로 모자를 써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지난 5월 메건 마클과 헤리 왕자의 결혼식 청첩장에도 드레스 코드가 남성은 정장 차림을 하고 . 결혼식장을 찾은 여성 하객들은 모두 모자 패션을 선보였다. 

그러나 카라 델레바인은 턱시도룩과 다이아몬드 힐이 달린 스틸레토를 신고 패션 에디터 데릭 블라스버그와 여동생의 남편 제임스 쿡 등 사내들과 함께 당당하게 결혼식장으로 입장했다. 
크롭트 트라우저 밑단의 새틴 벨트와 활기넘치는 프린트 넥타이 세련미를 발산했으며 다채로운 컬러의 드레스와 멋진 패시네이터를 쓴 숙녀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결혼식장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어 버렸다. 

또 샤넬의 탑 햇을 쓰고 여기에 영국 신사의 스타일 마무리용 이쑤시게를 추가했다. 패션은 단순히 복장이 아니라 분위기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하다. 바야흐로 젠더리스 시대다. 

어쨌든 그녀의 보스 레이디 슈트는 남장 패션을 넘어선 '젠더리스 패션'의 표준을 보여주었으며 하객들은 카라 델레바인의 드레스 코드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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