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오연서·한지혜·고아성, 가을을 입은 화사한 컬러 향연!

조회수 2018. 9. 7. 13: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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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로제·박세라·리친·아이린 등 '멀버리' 셀럽들..우아미 가득한 가을룩 '시선 강탈'
지난 9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K현대미술관에서 영국 명품 브랜드 「멀버리(MULBERRY)」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 런칭 기념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쇼장에는 배우 성유리, 오연서, 한지혜, 블랙핑크 로제·리사, 모델 아이린, 박세라, 중국배우 리친 등 핫한 여자 셀럽들이 대거 참석해 가을을 입은 듯한 화사한 컬러 향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유리와 고아성, 박세라, 리친은 바이올렛 컬러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벌룬 소매 장식과 고급스러운 바이올렛 컬러가 돋보이는 벨벳 롱 원피스를 입은 성유리는 드롭 이어링을 더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반면 고아성은 바이올렛 블라우스와 블랙 프린트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발랄한 소녀 감성을 어필했다. 

오연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사한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셔링 장식이 멋스러운 새틴 소재 블라우스와 롱 플레어 버튼다운 스커트를 매치한 뒤, 스틸레토 힐을 착용해 엣지를 더했다. 

한지혜는 빛나는 펄감의 그린 오버핏 니트와 셔링 미디 스커트를 믹스매치해 단아한 여성미를 발산했고, 화이트 스틸레토 힐과 큰 진주 장식 귀걸이로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로제는 하늘색 스트랩 원피스와 커다란 진주 목걸이로 인형같은 비주얼을 부각시켰고, 리사는 실키한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와 옐로우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로 도도한 자태를 뽐냈다. 

한편 「멀버리」의 이번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캐주얼하고 영한 스타일에 포멀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적 요소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영국적인 감각을 제대로 선보여 호평 받았다.
↑사진 = 멀버리 2018 F/W 패션쇼 참석한 성유리
↑사진 = 멀버리 2018 F/W 패션쇼 참석한 고아성
↑사진 = 멀버리 2018 F/W 패션쇼 참석한 박세라
↑사진 = 멀버리 2018 F/W 패션쇼 참석한 리친
↑사진 = 멀버리 2018 F/W 패션쇼 참석한 오연서
↑사진 = 멀버리 2018 F/W 패션쇼 참석한 한지혜
↑사진 = 멀버리 2018 F/W 패션쇼 참석한 로제
↑사진 = 멀버리 2018 F/W 패션쇼 참석한 리사
↑사진 = 멀버리 2018 F/W 패션쇼 참석한 아이린
↑사진 = 멀버리 2018 F/W 패션쇼 참석한 수주, 조니 코카, 에디 켐벨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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