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알려줌 ALZi Media

샤잠은 왜 빌리 뱃슨을 후계자로 선택했나?

[줄거리 알려줌] 샤잠! (Shazam!, 2019)

2,05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가자 얘들아
원작 만화 <샤잠!>을 몰라도 감상하는데 문제 없도록, 영화의 핵심 세계관을 스포일러 없이 해석해 드릴게요~

여기, 4세기 수도사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가 제안(8가지 악한 사상)하고, 6세기 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공식 승인했던(590년) '일곱 대죄'(정식 표현 칠죄종(七罪宗), Seven Deadly Sins)란 개념이 있습니다.

사람이 짓게 되는 모든 죄의 원인을 '교만'과 '탐욕', '질투'와 '분노', '색욕'과 '식탐', 그리고 '나태'로 분류한 칠죄종은, 16세기에 이르러 독일 주교 '페터 빈스페르트'가 일곱 악마(Demon)와 연결(교만-루시퍼, 시기-레비아탄, 분노-사탄, 나태-벨페고르, 탐욕-마몬, 식탐-벨제부브, 색욕-아스모데우스) 지은 이후, '동물'(교만-사자, 탐욕-여우, 질투-뱀, 분노-늑대, 색욕-전갈, 식탐-멧돼지, 나태-당나귀)로까지 형상화되어, 기독교인들에게 널리 전파되었는데요.

그 뒤, '칠죄종'은 서양 문화에서 인간의 선악을 표현하는 훌륭한 창작 소재(이탈리아 시인 '단테'의 <신곡> 중 '연옥' 편에서는 '연옥'의 층마다 '일곱 대죄'의 벌을 받는 장면이 나왔고, 영화 <세븐>(1995년)에서는 '일곱 대죄'를 모티브로 사람을 죽인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가 되어 주었고, 1939년에 첫선을 보인 <샤잠!>의 원작 코믹스도 바로 이 소재를 사용한 것이었습니다.

'일곱 대죄'를 형상화한 일곱 악마를 봉인한 '영원의 바위'(Rock of Eternity)를 지키며 세상을 수호하고 있던 7인의 마법사들. '샤잠'은 바로 그 일곱 마법사 중 한 명이었는데요.

시간이 흘러 마법사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된 '샤잠'은 자신의 임무를 이어받을 '선택된 자'를 찾기 시작했고, 그러던 1974년에, 8살 소년 '시바나'를 후계자로 '영원의 바위'에 데려오게 됩니다.

문제는 그곳에서 '순수한 자'인 줄 알았던 '시바나'가 '일곱 대죄'의 유혹에 굴복해 버렸단 것인데요. 이때문에 샤잠에 의해 '영원의 바위'에서 추방 당했지만, 30년이 지난 이후에도 '일곱 대죄'의 유혹을 잊을 수 없었던 '시바나'는 '시바나 인더스트리'의 막대한 자금력과 정보력을 이용해 '영원의 바위'를 찾아 나섰고, 결국 그곳에 다시 갈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영화 <샤잠!>은 이렇게 중년이 된 '시바나'가 '영원의 바위'에서 '일곱 대죄'와 손을 잡은 뒤, 그 힘으로 세상을 지배하려한다는 내용으로 뼈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 '시바나'를 막아내느라 기력을 소진한 '샤잠'은, 세 살 때 헤어진 엄마를 찾기위해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떠돌던 15세 소년 '빌리 뱃슨'을 우연히 만난 뒤, 그를 '선택된 자'로 낙점했는데요.

이때, 샤잠이 '빌리'에게 전달한 초능력이 바로, '솔로몬'(Solomon)의 '지혜'(S)와 '헤라클레스'(Hercules)의 '힘'(H), '아틀라스'(Atlas)의 '체력'(A)과 '제우스'(Zeus)의 '권능'(Z), '아킬레스'(Achilles)의 '용기'(A)와 '머큐리'(Mercury)의 '스피드'(M) 였습니다.

냉소적인 소년 '빌리 뱃슨'이 '슈퍼 히어로'가 되어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이 작품은, 뮤지컬 배우 출신 재커리 리바이의 재치 있는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인데요.

'10대 청소년'도 세상을 변화시킬 힘이 있다고 외치며 <저스티스 리그>(2017년)보다 더 설득력 있는 액션 피날레를 보여준 영화 <샤잠!>은 2019년 4월 3일에 개봉했습니다.

출처영화 <샤잠!> 표지 및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