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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목소리의 피카츄가 추억을 되살려준 영화

[영화 보고 알려줌] <명탐정 피카츄> (Pokémon Detective Pikachu, 2019)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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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얘들아
영화 <명탐정 피카츄>에 대한 저희의 평은 "보세요"인데요. 왜 극장에서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인지,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1. '포켓몬' 팬이었다면 봐야 하는 영화
먼저, 어린 시절 포켓몬 팬이었다면 추억 때문에라도 봐야 하는 영화였습니다. '포켓몬스터'는 1996년에 게임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원 소스 멀티 유즈'(OSMU/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트레이딩 카드 게임, 빵, 장난감 등) 전략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인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미디어 프랜차이즈'인데요.

<명탐정 피카츄> 그런 포켓몬스터를 23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화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원작이었던 동명의 게임은(2016년 발매), 기존 작품들(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늘상 보여 졌던 '배틀'물 장르에서 벗어나 '추리 수사'물 장르로 만들어져, 신선한 재미를 줬다는 호평을 받았었죠.

이번, 영화 <명탐정 피카츄>에는 현재의 2040 관객들이 어린 시절 열광했던(시청률 40%) 애니메이션 속 1세대 포켓몬(피카츄, 이상해씨, 푸린, 고라파덕, 이브이, 리자몽, 뮤츠, 거북왕, 괴력몬, 잉어킹, 갸라도스, 마임맨, 탕구리 등)을 주축으로, 약 60여 종의 포켓몬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출처영화 <명탐정 피카츄> 표지 및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인간과 포켓몬이 공존하는 가상의 '라임시티'를 이질감 없이 보여주는데 성공한 제작진의 노력 덕분에, <명탐정 피카츄>는 포켓몬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길만 한, 유치하지 않은 어드벤쳐 영화로 완성되었습니다.

2.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교훈'을 주는 영화
다음으로, 이 작품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에게까지 명확한 교훈을 선사한 영화였습니다. 어린 시절 '포켓몬 트레이너'를 꿈 꿨던 주인공 '팀'은, 현재 '보험 조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인물인데요.

그런 팀 앞에 어느날 '피카츄'가 나타나면서 둘은 우정을 쌓게 되고, 이 과정에서 '팀'은 자신의 또 다른 꿈을 발견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명탐정 피카츄>는 자신의 인생에서 두 번째 기회가 오길 바라는 '어른이' 관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데요.

그러나 누군가의 이기적 욕망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핵심 설정인 '진화'를 악용하면서, 결국 원작 시리즈부터 이어진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핵심 주제는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교휸으로 관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3. 라이언 레이놀즈의 '입담'이 매력적인 영화
마지막으로, 라이언 레이놀즈의 현란한 입담 만으로도 아깝지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애드립인지 대사인지 구분이 안되는 현란한 입담의 소유자, 우리의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가 '피카츄'라니.

<명탐정 피카츄>는 이 캐스팅 소식만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었는데요. 레이놀즈의 리듬감 있는 말투는 물론 그의 미묘한 움직임까지 캡쳐해 피카츄를 탄생시킨 제작진은, 귀여운 외모에 중년의 목소리와 멘탈을 가진 '피카츄'라는 엽기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을 확실히 웃겨줬습니다.

참고로, 레이놀즈는 '팀'을 연기한 저스티스 스미스와의 호흡을 위해, 촬영장에서 이어폰으로 대사를 주고받았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가 이색 커플처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힌 레이놀즈. 어쨌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4.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어느 날 실종된 '해리 굿맨' 형사를 찾으러 '라임 시티' 온 아들 '팀'이, 그곳에서 아버지의 전 파트너 였던 '피카츄'를 만나, 함께 '해리 굿맨' 실종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는 내용으로 전개되는데요.

<포켓몬스터> 마니아들이 그토록 보고 싶었던 실사화된 '포켓몬 세상'을 감각적인 연출과 사실감 넘치는 미술로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자, 팬들을 위해 수많은 이스터에그를 준비해준, 정성이 돋보이는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2019년 5월 9일에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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