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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이번엔 트로트 뮤지컬 도전?

[추천 공연 알려줌] 2020년 3월 첫공 뮤지컬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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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치고 노래하고
글 : 양미르 에디터

1. 뮤지컬 <데미안>
기간 : 3월 7일 ~ 4월 26일
장소 : 유니플렉스 2관
등급 : 만 7세 이상 / 상연시간 : 100분
출연 : 정인지, 유승현, 전성민, 김바다, 김현진, 김주연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싱클레어'가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초연 창작 뮤지컬. 고정된 배역이 없는 독특한 2인극으로, 캐스팅된 남녀 배우가 한 명씩 '싱클레어' 역 또는 '데미안' 역을 맡는다.

뮤지컬 <쓰릴미>, <아랑가> 등을 맡았던 이대웅 연출이 수장을 맡았으며, 연극 <보도지침>,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등의 극작을 맡았던 오세혁 작가가 극을 썼고, 뮤지컬 <광염 소나타>, <리틀잭> 등의 음악을 맡은 다미로가 곡을 붙였다. 제작진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끊임없는 정체성 찾기에 내몰리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을 응원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출처뮤지컬 <데미안> 포스터 사진 ⓒ 컨텐츠원

2. 뮤지컬 <맘마미아!>
기간 : 3월 8일 ~ 5월 31일
장소 : 디큐브아트센터
등급 : 8세 이상 / 상연시간 : 160분
출연 : 최정원, 신영숙, 루나, 이수빈, 홍지민, 김영주 등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대표 히트곡 22곡으로 만들어졌으며,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도나의 딸 '소피'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엄마와 딸의 사랑을 아바의 음악과 함께 엮어나가는 뮤지컬. 2004년 국내에서 초연되어 지난해 8월 2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엔 '도나' 역을 맡은 최정원이 한국 대극장 뮤지컬 여성 배우 중 '단일 배역 1,000회 공연'을 한 최초의 배우로 기록됐다.

최정원은 "중년 여성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제 인생을 바꿔놓은 작품"이라는 감사말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80여 회의 공연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출연진이 그대로 이번 앙코르 공연을 위해 돌아왔다.

출처뮤지컬 <맘마미아!> 포스터 사진 ⓒ 신시컴퍼니

3. 뮤지컬 <로빈>
기간 : 3월 10일 ~ 5월 17일
장소 :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
등급 : 만 7세 이상 / 상연시간 : 105분
출연 : 김대종, 김종구, 정상윤, 임찬민, 최미소, 박정원 등

우주를 배경으로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그려내,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은 창작 뮤지컬. 2019년, 국내 창작극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열린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사업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서, 40:1 경쟁률을 뚫으며 최종 선정됐다.

김대종, 김종구, 정상윤이 유능한 과학자이지만 딸과의 교감에는 서툰 아빠 '로빈'으로 출연하며, 임찬민, 최미소가 폐쇄된 우주에 답답함을 느끼며 지구로 돌아가길 꿈꾸는 아이 '루나'를 맡았다. 여기에 박정원, 최석진, 유현석이 똑똑하고 야무지지만, 충전이 필요한 구식로봇이자 '로빈'과 '루나' 사이의 중재자 '레온' 역으로 출연한다.

출처뮤지컬 <로빈> 포스터 사진 ⓒ 쇼플레이

4. 뮤지컬 <최후진술>
기간 : 3월 13일 ~ 5월 31일
장소 : 예스24스테이지 2관
등급 : 만 8세 이상 / 상연시간 : 100분
출연 : 이승현, 김순택, 유성재, 백형훈, 최성욱, 노희찬 등

1633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하면서, 로마 교회의 종교 재판을 받는 사건을 배경으로 한 2인극 뮤지컬.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순간적으로 살기 위해 '지동설'을 부정하고, '천동설'을 지지하겠다는 내용의 저서를 쓰겠다고 맹세한다.

그리고 피렌체 옛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장소에서 뜻하지 않게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역에 이승현, 김순택, 백형훈, 노희찬이, '윌리엄 셰익스피어' 역에 유성재, 최성욱, 현석준, 최민우가 출연한다.

출처뮤지컬 <최후진술> 포스터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5.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기간 : 3월 14일 ~ 6월 7일
장소 : 예스24스테이지 1관
등급 : 8세 이상 / 상연시간 : 100분
출연 : 박규원, 이해준, 정욱진, 유성재, 정민, 임병근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갇힌 3년간의 세월 속에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2016년 초연됐으며, 예그린 어워드 극본상과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캐스팅으로 구성됐는데,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박규원, 이해준, 정욱진이, '니콜라이 달' 역에는 유성재, 정민, 임병근이 활약한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김기경 피아니스트와 김여랑 피아니스트가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 초연부터 함께한 김유현 작가, 김보람 작곡가, 오세혁 연출, 이진욱 작곡·음악감독이 이번에도 의기투합했다.

출처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포스터 사진 ⓒ HJ컬쳐

6.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기간 : 3월 14일 ~ 6월 26일
장소 :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등급 : 8세 이상 / 상연시간 : 150분
출연 : 조나단 록스머스, 클레어 라이언, 케이틀린 피니, 맷 레이시, 베벌리 차이앗, 커트 올즈 등

19세기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팬텀'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부산에서 월드투어가 시작되어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서울에선 7년 만에 월드투어 공연이 열린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에서 6편의 주역을 꿰찬 조나단 록스머스가 '역대 최연소 유령'으로 출연해 웨버만의 섬세한 작품 세계와 아름다운 음악을 구현한다. 여기에 2012년 25주년 기념 내한 공연에서 '크리스틴'을 맡았던 클레어 라이언이 다시 '크리스틴'으로 찾아온다.

출처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포스터 사진 ⓒ 에스앤코

7. 뮤지컬 <아티스>
기간 : 3월 21일 ~ 3월 29일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등급 : 만 13세 이상 / 상연시간 : 100분
출연 : 김도빈, 김히어라, 안창용, 현석준

19세기 말 프랑스 몽마르트르를 배경으로 네 명의 예술가들의 재능과 부러움, 질투를 담은 뮤지컬. 애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상처를 주는 천재 작곡가 '에릭'(김도빈)을 중심으로, 그의 연인 '엘로이즈'(김히어라), 그를 아끼고 후원하는 '파트릭'(안창용), 그를 동경하는 작곡가 지망생 '마티스'(현석준), 네 인물의 관계를 다룬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 선정 작품으로, 제목인 '아티스'는 라틴어로 '예술', '재능'을 뜻한다. 한편, '엘로이즈'는 19세기 여성 화가 '수잔 발라동'을 모티브로 주체적이고 열정적이며 자유로운 사고를 지닌 인물로 그려진다.

출처뮤지컬 <아티스> 포스터 사진 ⓒ 홍컴퍼니

8. 뮤지컬 <프리스트>
기간 : 3월 24일 ~ 5월 31일
장소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
등급 : 만 13세 이상 / 상연시간 : 120분
출연 : 에녹, 김대현, 기세중, 강찬, 백기범, 이지숙 등

정해진 운명과 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데뷔 13년 차 뮤지컬 배우 주민진이 연출자로 관객을 만나는 첫 작품이다. '신천옹'이라는 필명으로 다수 작품을 집필한 그는 4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 작품을 완성했다.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았던 구마 의식을 전면에 내세웠는데, 일련의 사건으로 구마 사제 자격이 박탈된 '마르코', 무속인의 운명을 거부한 채 과학적 힘에 의지하려는 '요한', 그리고 초자연적인 힘으로 자신을 잃어버린 '유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신부 '마르코' 역에 에녹, 김대현, 기세중, '요한' 역에 강찬, 백기범, '서유정' 역에 이지숙, 김국희가 캐스팅됐다.

출처뮤지컬 <프리스트> 포스터 사진 ⓒ 홍컴퍼니

9. 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
기간 : 3월 25일 ~ 4월 12일
장소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등급 : 8세 이상 / 상연시간 : 165분
출연 : 조형균, 조성윤, 정원영, 신상언, 김용한, 강상준 등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2015년 초연된 후, 서울예술단의 대표적 레퍼토리 공연으로 자리 잡은 작품으로, 이번이 4번째 공연이다. 김동연 연출은 "원작 웹툰과 영화가 이미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며, 큰 사랑을 받은 콘텐츠가 됐다"라며, "구원과 심판이 대립하는 것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인간과 항상 공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조형균이 지난 시즌에 이어 저승 국선변호사 '진기한'으로, 소시민 '김자홍' 역에도 역시 지난 시즌에 함께한 정원영이 함께한다. 한편, 서울 공연 이후, 서울예술단은 5월에 대한 웨이우잉 국가문화예술센터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

출처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 포스터 사진 ⓒ 서울예술단

10. 뮤지컬 <트롯연가>
기간 : 3월 31일 ~ 5월 10일
장소 :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등급 : 만 7세 이상 / 상연시간 : 120분
출연 : 정다경, 김소유, 김승현, 정가은, 홍록기, 홍경민 등

엄마처럼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며 '천하제일가왕전'에 나가는 '김영희'의 이야기를 다룬 트로트 뮤지컬. 2019년 트로트 열풍의 불씨가 됐던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한 정다경, 김소유, 김희진, 강예슬이 '김영희'를 맡았다. 또한, 트로트 가수 '백장미' 역할로 <내일은 미스트롯>에 등장했던 하유비와 박성연을 비롯해 배우 정가은, 채시현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무명 생활을 딛고 일어선 영기를 비롯해 김승현, 홍경민, 홍록기 등 방송과 무대를 불문하고 활약 중인 이들이 캐스팅됐다. 제작진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출처뮤지컬 <트롯연가> 표지 및 포스터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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