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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VS 신세경 VS 나나…진정한 수목드라마 히로인은?

[배우 비교 알려줌] 박진희 & 신세경 &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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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글 : 박세준 에디터

박진희 VS 신세경 VS 나나
지상파 3사 평일 드라마 전쟁이 뜨겁다. SBS 드라마 <리턴>(2018년)으로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받았던 배우 박진희가 출산 이후 복귀작으로 SBS 드라마 <닥터 탐정>을 선택했다.

2016년 일명 '구의역 사건'으로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던 '김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이 드라마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인 '도중은'(박진희)이 이웃 청년 '정하랑'(곽동연)의 죽음을 목격하고, '하랑'이 일하던 하청업체의 모기업이 자신의 시아버지 소유임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갈등을 그렸다.

항상 그러하듯, 시간의 흐름에 따라 대중의 관심에서 서서히 멀어져간 김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다시 조명하며,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다. 선과 악이 명료하게 구분되는 이 드라마 속 인물과 구도는 박진희와 봉태규라는 단순한 선을 넘어 정의의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눈빛과 감정을 소유한 대배우들로 기준 된다.

출처드라마 <닥터 탐정> 표지 및 이하 사진 ⓒ SBS

한편, KBS 드라마 <저스티스>의 나나 역시 비슷하면서 다른 매력을 뽐낸다.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 아이돌 그룹에서 비주얼을 담당하며 '외모로는 이미 배우'였던 나나는, 그 흔한 연기력 논란 하나 없이 드라마 속 자신의 배역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드라마 자체는 주인공 '이태경'을 연기한 최진혁을 중심으로 극본의 주요 줄거리가 전개되지만, 기개 있는 검사 '서연아'(나나)의 고집과 뚝심은 사건마다 해결의 실마리를 안겨주는 핵심 역할을 한다.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앞선 두 드라마와 사뭇 다른 분위기와 재미를 가지고 있다. 조선 말기 서책을 둘러싼 이야기를 발단으로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의 사랑을 조명하는 이 드라마는, 차은우와 신세경이라는 비주얼 커플을 앞세워 시청자들에게 대놓고 굴복을 강요한다.

출처드라마 <저스티스> 표지 및 이하 사진 ⓒ KBS

차은우의 연기는 회가 거듭될수록 안정을 찾아가고, 신세경의 천연덕스러움은 작중의 깨알 재미를 끊임없이 생산해낸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각 각기 다른 방송사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를 모두 본방사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무엇을 볼까 고민할 때, 드라마 속 히로인 역할을 하는 주연 여배우를 두고 비교해보기로 했다.

1. 연기력은?
세 배우의 연기력 중 갑은 역시 박진희다. 나나의 의외성과 신세경 특유의 능청스러움도 좋았지만, 박진희가 보여준 농익은 감정 연기는 단연코 앞서나간다.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고 신파적 흐름을 잘 이용해야 하는 <닥터 탐정>의 특성에도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다.

그녀를 받쳐주는 조연들의 에너지가 조금은 아쉽지만, 봉태규와의 궁합은 상당하다. 메마른 메뚜기상의 봉태규는 그럼에도 의연하고 정의로운 불도저 같은 모습이 역설적으로 잘 어울린다.

출처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표지 및 사진 ⓒ MBC

2. 외모는?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드라마 특성상 신세경의 손을 들 수밖에 없다. 차은우라는 아이돌의 후광효과일 수도 있지만, <저스티스>, <닥터 탐정>에 비해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신입사관 구해령>의 비주얼 스타들을 더 빛나게 하는 듯하다.

3. 케미는?
앞서 말한 듯이, 봉태규와 박진희의 호흡은 참 좋다. 하지만 무언가 배역, 캐릭터의 어울림이 더 그것에 가깝다 하겠다. 배우들 간의 '케미'라 하면, 최진혁과 나나의 시너지가 가장 돋보여 보인다.

차은우와 신세경은 7살 나이 차만큼 현실적으로 감정이입이 쉽지 않은 걸림돌이 있다.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밝혀지는 태경의 비밀과 오해가 앞으로 <저스티스> 안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두 배우가 이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더욱 궁금해진다.

외전. 꼭 하나만 보라면?
바쁜 일상 속 하나의 수·목 드라마를 선택해 챙겨 봐야 한다면, <저스티스>를 추천하겠다. 물론 <닥터 탐정>이나, <신입사관 구해령>도 지루하지 않고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저스티스>는 매화가 영화를 보는 듯한 빠른 진행을 추구하고, 또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연기를 선보인다. 드라마마저 챙겨 본다는 인식이 팽배한 바쁜 현대인들에게, 좀 더 빠른 호흡의 <저스티스>가 옳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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