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기발한 마법 세계, 이번에도 통할까?
조회수 2020. 6. 18. 11:00 수정
[보자마자 알려줌]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Onward, 2020)
언론/배급 시사회 참석 후
영화에 대한 알려줌팀의
솔직한 감상을, 개연성과 연기,
때깔과 새로움 측면에서
정리해 알려드립니다.
과연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남긴
마법 지팡이로 기적을
꿈꾸는 형제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스타로드'와 '스파이더맨'으로
함께 연기한 적 있던 크리스 프랫과
톰 홀랜드는, 이번 작품에선
형 '발리'와 동생 '이안'의
목소리로 조우했는데요.
과거 마법 세계에 심취해
있는 겁 없는 형 '발리'와
얼굴도 본 적 없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매사가
소심한 10대 '이안'.
이렇게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형제의 성장 과정을
크리스 프랫과 톰 홀랜드는
감동적인 목소리 연기로
확실히 전달해 주었습니다.
마법이 등장하는 일반적인 판타지
영화들이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면,
이번 작품에선 엘프들이 스마트폰을
쓰고, 난쟁이 요정들이 오토바이를
타는 등 현재와 마법이 뒤섞인 새로운
설정들이 흥미로웠던 작품이었는데요.
이를 위해 픽사는 프레임마다 현대적인
느낌과 판타지적인 느낌이 7:3 비율로
유지되도록,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성인이 봐도 유치하지
않은 시각적 완성도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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