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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모든 것 알려줌

스크린의 철학자, 크리스토퍼 놀란은 누구인가? [영화인 알려줌] 크리스토퍼 놀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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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알려줌, 이번 시간은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편입니다.

여기, 선택의 기로에 선 인간의 어둠과 고뇌를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승화시키는 스크린의 철학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있습니다.

1970년생으로, 영국인 광고 카피라이터 아버지와 미국인 항공 승무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크리스토퍼 놀란은,

19살 때 찍은 단편영화 두 편이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등 어릴 적부터 영화를 찍기 시작했는데요.

스텝들과 주말에만 모여 1년 동안 촬영했던 영화 <미행>(1998)으로 장편 데뷔를 한 그는,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는 주인공의 시점을 사용해 시간과 인과관계를 헤집어 놓는 절묘한 편집을 보여준 스릴러 영화 <메멘토>(2000)를 통해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그렇게 범죄 스릴러 영화로 커리어를 쌓던 놀란은, 망한 배트맨 시리즈를 범죄 누아르 풍으로 만들고 싶어 하던 워너브라더스의 눈에 들어, <배트맨 비긴즈>를 시작으로 한 새로운 배트맨 트릴로지를 맡게 되는데요.

다음 해인 2006년, 블록버스터를 촬영하며 느낀 부담감을 덜고자 비교적 낮은 예산으로 <프레스티지>를 연출한 후, 놀란 감독은 블록버스터에선 처음으로, 직접 제작자와 감독으로 나섰던 <다크 나이트>(2008)를 개봉해, 역대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라는 평과 함께 흥행 면에서도 초대박을 터트리게 됩니다.

그 성과 덕분에, 워너브라더스로부터 하고 싶은 작품은 뭐든 투자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된 놀란은, 10년간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다듬어 왔던 <인셉션>(2010)을 세상에 내놓게 되는데요.

그 뒤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에 이어 한국에서만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인터스텔라>(2014)까지 연출하며, 크리스토퍼 놀란은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에서 현존하는 가장 신뢰도 높은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편, 놀란의 연출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그의 필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인상적인 특징으로 손꼽는데요. 기본적으로 사실주의적 연출 방식을 선호해 CG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놀란은, 실제로 할 수 있는 것들은 해보자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인셉션>의 공간회전 전투 장면이라든가, <인터스텔라>의 옥수수 밭 장면, <덩케르크>의 전함 장면 등, CG처럼 보이는 모든 장면들이, 실제로 세트를 돌려서, 진짜 전함을 가져와서, 옥수수를 실제로 길러서 찍은 거라고 하니, 그 큰돈을 내어준 스튜디오(워너브라더스)의 신뢰가 정말 놀랍죠?

이렇게 사실적으로 연출한 요소들을 퍼즐 조각처럼 잘 끼워 맞추고, 매우 논리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를 볼 때, 영화를 만든 사람의 진지함이 느껴지는 영화를 보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영화 전반에 묻어나는 그의 진중한 철학을 오래도록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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