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알려줌] 박재정 '니가 죽는 꿈', 걸카인드 'S.O.R.R.Y', 샤이니 'I Want You' 등
글 : 양미르 에디터
1. 박재정 '니가 죽는 꿈'
ㄴ 음원사이트 공개 : 6월 10일 일 18시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의 26번째 곡인 박재정의 '니가 죽는 꿈'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꿈을 꾼 후 상대방의 소중함을 깨닫고, 곁에 있을 때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담은 발라드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강화성이 작곡했습니다.
가창에 참여한 박재정은 담담해서 더욱 아련하게 느껴지는 목소리로 곡의 감정선과 애틋함을 살렸죠. 한편, 발라드 사제지간인 윤종신과 박재정은 지난해 '두 남자'를 시작으로 '여권', '시력', '악역' 등을 통해 윤종신의 서정적인 가사와 박재정의 감미로운 목소리의 시너지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2. 박상민 '그대 웃어요'
ㄴ 음원사이트 공개 : 6월 10일 일 18시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주제가로 유명한 가수 박상민이 2년 만에 신곡 '그대 웃어요'로 돌아왔는데요. 이 노래는 목소리로 험난한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담아 가족, 연인 등 모두 주위 사람들에게 가슴 깊은 사랑을 전합니다.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인 서재하와 작사가 한준이 협업한 '그대 웃어요'는 박상민 특유의 허스키하면서 감성 가득한 목소리와 만나며 호소력을 더하죠. 한편, 박상민은 지난 1993년 정규 앨범 '스타트'로 가요계 데뷔해 독보적인 개성과 허스키한 목소리로 '무기야 잘 있거라', '해바라기'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3. 왈와리 '매일 오빠'
ㄴ 음원사이트 공개 : 6월 11일 월 12시
3인조 혼성그룹 왈와리(미스터붐박스, 쥰키, 메리)가 '매일 오빠'로 약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는데요. '매일 오빠'는 여름과 어울리는 댄스곡으로 왈와리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세 번째 싱글 '라면 먹고 갈라고'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입니다. '사랑', '오해', '화해'로 이어질 왈와리의 '오빠' 시리즈 3탄 중 첫 번째 싱글이죠.
한편, 왈와리는 데뷔곡 '하쿠나마타타'를 비롯해 '땡땡땡' 등 유쾌하고 중독성 강한 댄스곡을 선보여왔습니다. 비트박스 아시아 챔피언 미스터붐박스, 4개 국어를 구사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MC로 활동했던 보컬 쥰키, 172cm의 장신을 가진 메리로 이뤄졌죠.
4. 걸카인드 'S.O.R.R.Y'
ㄴ 음원사이트 공개 : 6월 11일 월 18시
5인조 신예 걸그룹 걸카인드(Girlkind/세흔, 지강, 썬제이, 엘린, 메딕 진)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O.R.R.Y'는 'Story Of Remember in Recent Year'의 약자로, '최근 기억의 이야기'라는 뜻을 지녔는데요.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적인 멜로디와 신나는 댄스 리듬으로 구성된 퓨쳐팝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죠.
풋풋한 사랑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과 미안함을 어렵고 무겁지 않게 가벼운 느낌으로 전달한 이 곡은 "더 이상 미안해"라고 말하고 싶지 않은데 그 말을 전하기도 미안해서 아무 말도 못하는 소심한 소녀들의 마음을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5. 샤이니 'I Want You'
ㄴ 음원사이트 공개 : 6월 11일 월 18시
샤이니의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The Story of Light' EP.2)의 타이틀곡 '아이 원트 유(I Want You)'는 샤이니 특유의 감각적인 음악색과 기분 좋은 청량감이 풍성하게 묻어나는 곡인데요.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곡인 '아이 원트 유'는 '아이 원트 유'라는 훅 가사와 코러스 후반부의 중독성 있는 리드 신스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샤이니 특유의 서정적 분위기를 여름이라는 계절감에 맞게 시원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죠. 가사에는 시간을 넘어 사랑하는 이에게 가고 싶은 마음을 감각적으로 담아냈습니다.
6. 라노 '우리가' (Feat. 안수호)
ㄴ 음원사이트 공개 : 6월 12일 화 12시
신예 작곡가 라노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own'이 공개됐는데요. 'own'이라는 뜻 그대로 작곡가 라노의 '자신의'란 포괄적 뜻을 담고 있습니다. 라노는 이번 앨범에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흔한 이별 이야기를 솔직한 독백 형식으로 풀어냈죠.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이별 후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성숙해지는 모습, 때로는 이별보다 추억들이 더 아프게 다가오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 하는데요. 타이틀곡 '우리가'에는 라노의 감성을 한층 높여줄 이들이 참여했죠. 감미로운 선율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안수호의 목소리가 더해져 강한 호소력을 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