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앞둔 커플이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면?

조회수 2020. 5. 29.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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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알려줌] 영화 <러브버드> 등
글 : 양미르 에디터
출처: 영화 <러브버드> ⓒ 넷플릭스
1. 영화 <러브버드>
- 감독 : 마이클 쇼월터
- 출연 : 이사 레이, 쿠마일 난지아니, 폴 스팍스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68% 6.02/10 (이하 5월 26일 기준)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이별을 향해 달려가던 커플이 의도치 않게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알콩달콩 달콤한 시간을 보내던 '지브란'(쿠마일 난지아니)과 '레일라니'(잇사 레이)의 행복은 길지 못했다. 사사건건 서로의 말과 행동에 브레이크를 거는 관계에 지쳐가기 시작하던 중 두 사람은 우연히 살인 사건에 휘말리고 살인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누명을 벗기 위해 진범을 찾아 떠난 두 사람은 극단적이고 우스꽝스러운 상황들과 맞닥뜨리고 결백을 입증할 기회는 점점 멀어져만 간다. 두 사람이 결백을 입증하고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는지 여부가 영화 <러브버드>의 주요 줄거리다.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영화 <빅 식>(2017년)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신작인 <이터널스>(2021년)에서 '킹고' 역할로 캐스팅된 쿠마일 난지아니가 '지브란'을 맡았다. 그리고 드라마 <인시큐어>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 골든글로브 TV시리즈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잇사 레이가 '레일라니'로 출연한다.

쿠마일 난지아니는 "대부분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은 커플들이 연결되면 끝이 나지만, <러브버드>에 나오는 우리는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그것은 진정한 도전이었다"라고 '뉴욕 타임스'와 인터뷰했다.
출처: 드라마 <화이트 라인> 시즌1 ⓒ 넷플릭스
2. 드라마 <화이트 라인> 시즌1
- 제작 : 알렉스 피나
- 출연 : 로라 하드독, 누누 로페스, 마르타 밀란스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63% 6.57/10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갑작스럽게 죽은 오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오빠가 죽은 섬에 들어가는 여동생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전설적인 DJ가 섹스, 마약, 음악, 그리고 환락의 섬인 스페인의 이비사에서 실종된다. 20년 후, 그의 시체가 발견되고, 사건의 비밀을 알기 위해 섬에 들어간 주인공 '조이'(로라 하드독)는 고향과는 다른 세계인 이비사에 빠르게 빠져든다.그 섬에서 '조이'는 자신의 어두운 면과 마주하게 된다.

스페인 대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종이의 집>(2017년~) 제작자인 알렉스 피나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비밀과 거짓말, 은폐로 얼룩진 섬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제작자 알렉스 피나는 "햇빛도 가득하고, 아름다운 경치가 가득한 쇼는 항상 중요한데, 지금이 아주 좋은 프로그램 런칭 시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지금 당장 (이비사가 있는)발레아레스 제도로 여행 갈 수 없기 때문에, 이 작품이 차선책이다"라고 '코로나 19' 유행 시기에 <화이트 라인>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년)에서는 '스타로드'의 어머니인 '메레디스 퀼'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2017년)에서는 지구 지키기에 동참한 '비비안 웸블리'를 연기했던 로라 하드독이 '조이'를 맡았다.
출처: 다큐멘터리 <미디어 재판> 시즌1 ⓒ 넷플릭스
3. 다큐멘터리 <미디어 재판> 시즌1
- 연출 : 스카이 보그만, 가렛 브래들리, 얀스 포드 등
- 출연 : 알 샤프턴, 커티스 실와, 마크 베이커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83% 7.33/10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틱한 실제 사건들과 언론의 관계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재판 전과 진행 과정, 유무죄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에 언론이 끼친 영향을 이야기한다.

선정성으로 악명 높은 <제니 존스 쇼>에 출연한 남자가 동성 친구를 짝사랑한다고 고백한 후 살해당한 사건, 1984년 뉴욕 지하철에서 10대 흑인 소년 네 명에게 총을 쏜 버나드 게츠, 뉴욕 경찰이 비무장한 이민자를 향해 41발의 총알을 발사한 사건이 초반 에피소드로 등장한다. 특이할 점은 버나드 게츠 사건의 경우, 미디어의 편협한 보도로 인해 휩쓸린 대중이 순식간에 그를 영웅으로 추앙했다는 것.

이어 자기방어를 위해 종교 토크쇼를 진행한 헬스사우스 CEO 리처드 스크루시의 사연, 끔찍한 강간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심판대에 올랐으며, 그것을 CNN이 생중계로 보여준 사건, 끝으로 부패 재판을 앞둔 일리노이 주지사 로드 블라고예비치의 정치적 몰락을 초래한 이야기 등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법정 사건들이 재조명된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다큐멘터리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스트롱 아일랜드>(2016년)의 얀스 포드,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아만다 녹스>(2016년)의 브라이언 맥긴 등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조지 클루니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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