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해야 하는 '토르'?

조회수 2020. 5. 3.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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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알려줌] 영화 <익스트랙션> 등
글 : 양미르 에디터
출처: 영화 <익스트랙션> 표지 및 사진 ⓒ 넷플릭스
1. 영화 <익스트랙션>
- 연출 : 샘 하그레이브
-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 루드락 자스왈, 란디프 후다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66% 6/10 (이하 4월 29일 기준)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납치됐다는 의뢰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이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벌이는 구출극을 담았다. <어벤져스> 시리즈로 영화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켰던 루소 형제가 제작을, 역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천둥의 신 '토르'로 활약해온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을 맡았다.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타일러 레이크'로 분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총알과 폭탄이 빗발치는 고립된 도시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이며, 그간 쌓아온 액션 내공을 폭발시킨다. 인도의 뭄바이, 태국의 랏차부리, 방글라데시의 다카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 등 루소 형제가 연출한 작품에서 스턴트 코디네이터를 맡았고, <아토믹 블론드>(2017년)에서는 직접 조연인 '제임스 가스코인' 역할로도 출연했던 무술감독, 샘 하그레이브가 처음으로 연출한 장편 영화.

덕분에 지형지물을 활용한 타격감 넘치는 맨몸 액션부터, 거침없는 원테이크 논스톱 액션까지 이국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이 인상적인 작품이 됐다. 특히 샘 하그레이브 감독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시속 60마일로 달리는 자동차 보닛 위에 앉아 카체이싱 장면을 따라가며 촬영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출처: 드라마 <종이의 집> 파트4 ⓒ 넷플릭스
2. 드라마 <종이의 집> 파트4
- 제작 : 알렉스 피나
- 출연 : 우슬라 코르베로, 알바로 모르테, 이치아르 이투뇨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75% 9/10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천재 교수와 범죄 전문가들이 벌이는 상상 초월 인질극을 담은 드라마. '교수'(알바로 모르테)라 불리는 남자를 중심으로 모인 범죄 전문가들이 펼치는 스케일 큰 범죄와 신선한 전개, 치열한 두뇌 싸움, 열정 넘치는 러브 라인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파트4는 파트3에 이어 스페인 국립은행 지하 30m에 보관된 95톤의 금을 훔치는 새로운 작전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주인공들의 선택을 보여준다. 믿었던 이들 안에서 발견된 적의 정체와 극한으로 치닫는 경찰, 정부군과의 싸움까지 안팎으로 계속되는 위험에 '교수' 일당은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낸다.

알바로 모르테는 인터뷰를 통해 "제작진은 이야기가 '지옥'처럼 내려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특히 각 등장인물에게 혼란을 불러올 작정이었다. 특히 '교수'가 생각하고 계획하는 능력을 빼앗아가기 위한 스토리 진화를 구상했다. 그래서 그가 '잿더미'에서부터 회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라며 파트3를 소개한 바 있다.

한편, 파트3부터 '교수'의 편에 합류한 '라켈 무리요' 경감을 맡은 이치아르 이투뇨는 파트4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건강에는 큰 지장이 없다며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힌 바 있다.
3. 드라마 <셀프 메이드: 마담 C.J. 워커>
- 제작 : 엘르 존슨, 재닌 셔먼 바로이스
- 출연 : 옥타비아 스펜서, 블레어 언더우드, 티파니 해디쉬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67% 5.43/10
- 등급 : 15세 관람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인종차별과 성차별 등 온갖 장벽을 부수고 자수성가한 흑인 미용가, '마담 C. J. 워커'의 일대기를 그렸다. 지문이 닳도록 빨래를 해도 동전 몇 푼만 손에 쥐어지는 일상에 희망을 잃어가던 '마담 C. J. 워커'는 고된 현실에 빠지고 엉망이 되어가는 머리 탓에 더 큰 절망에 빠지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며 자신감을 회복한다.

이후 자신의 주방에서 직접 헤어 제품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마담 C. J. 워커'는 인종과 성차별, 배신, 경쟁, 가족과의 갈등 등 여러 문제를 극복하고, 흑인들을 위한 획기적인 헤어 제품을 만들어낸다.

노예제도가 철폐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전히 인종차별과 성차별이 만연했던 당시 사회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지켜내며 많은 여성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된 '마담 C. J. 워커'는 옥타비아 스펜서가 연기했다.

<헬프>(2011년)에서 가정부 '미니 잭슨'을 연기하며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옥타비아 스펜서는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는 '마담 C. J. 워커'를 본보기로 삼으셨다"라며, "우리 스스로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평생 '마담 C. J. 워커'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이제 그 이야기가 전해질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라며 출연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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