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의 돈을 훔치면 벌어지는 일!

조회수 2019. 3. 14.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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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알려줌] 영화 <트리플 프런티어> 등
글 : 양미르 에디터
출처: 영화 <트리플 프런티어> 표지 및 이하 사진 ⓒ 넷플릭스
1. 영화 <트리플 프런티어>
- 감독 : J.C. 챈더
- 출연 : 벤 애플렉, 오스카 아이삭, 찰리 허냄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70% (이하 2019년 3월 13일 기준)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남미의 마약 범죄 카르텔이 숨겨둔 거액의 현금을 노리는 전직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다.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이름 없는 영웅들, 그러나 현실은 자식의 대학 등록금도 마련하지 못해 쩔쩔맨다.

그들은 처음으로 국가가 아닌 자신들을 위해 목숨을 건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로 하고, 남미 마약왕의 돈을 훔치기 위해 다시 뭉친 이들은 왕년의 실력을 발휘해 속전속결로 미션을 완수해가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며, 그들의 탄탄했던 의리마저 흔들리기 시작한다는 내용이 영화의 줄거리다.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2011년)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J.C. 챈더 감독이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2010년부터 제작에 돌입한 작품으로 <허트 로커>(2008년) 등을 연출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 물망에 올랐었으나, <디트로이트>(2017년) 참여로 무산된 바 있다.

2.11:1이라는 독특한 화면 비율을 사용했으며, 벤 애플렉이 '톰 데이비스(레드플라이)'를, 오스카 아이삭이 '산티아고 가르시아(포프)'를, 찰리 허냄이 '윌리엄 밀러(아이언헤드)'를, 가렛 헤드룬드가 '벤 밀러'를, 페드로 카스칼이 '프란시스코 모랄레스(캣피쉬)'를 맡았다.
출처: 영화 <패들턴>
2. 영화 <패들턴>
- 감독 : 알렉상드로 레만
- 출연 : 마크 듀플라스, 레이 로마노, 크리스틴 우즈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91%
- 등급 : 15세 관람가
말기 암 진단을 받은 '마이클'(마크 듀플라스)과 그의 유일한 친구 '앤디'(레이 로마노)가 함께 떠나는 마지막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과 담을 쌓고 살던 친구들의 단조로운 일상이 시한부 선고로 인해 한순간에 전환점을 맞게 된다는 내용으로, 미련 없이 떠나려는 남자와 붙들고 싶은 남자가 함께하는 여정을 담담하고 위트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피라냐 3DD>(2011년) 등 촬영감독으로 영화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알렉상드르 레만 감독의 작품으로, 이후 <블루 제이>(2016년)를 통해 본격적인 연출 커리어를 시작했다. <패들턴>은 지난 2월 2019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2012년) 등에서는 배우로, <탠저린>(2015년)과 같은 독립영화에서는 기획자로 활동하는 등 연출, 각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름을 날린 마크 듀플라스가 '마이클'을, 드라마 <내 사랑 레이몬드>(1996~2005년)의 '레이 바론' 역할과 각본, 프로듀서 모두 참여해 화제가 됐었고, 이후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에서 맘모스 '매니'의 목소리를 맡았던 레이 로마노가 친구 '앤디'를 연기했다.
출처: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1
3.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1
- 연출 : 벤 테일러, 케이트 헤론
- 출연 : 에이사 버터필드, 질리언 앤더슨, 은쿠티 가트와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91%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성 상담사인 엄마에게 어깨너머 습득한 지식으로 친구들에게 성 상담소를 여는 모태솔로 고등학생 '오티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티스'는 엄마가 성 상담사지만 자신의 성 문제로 끙끙 앓는 소심한 소년으로, 어린 시절부터 어울렸던 '에릭'(은쿠티 가트와) 외에는 친구도 없고 학교에서도 아무도 그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성 문제로 곤경에 처한 한 남학생에게 얼떨결에 엄마가 하던 방식으로 상담을 하게 되고, 그것을 목격한 학교 아웃사이더이자 짝사랑 상대인 '메이브'(에마 매키)의 제안으로 친구들을 위한 비밀 상담소를 열게 된다. 이후 엄마의 상담 재능을 쏙 닮았던 '오티스'는 순식간에 친구들에게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다.

드라마 <X파일> 시리즈(1993년~)에서 '스컬리'를 맡으며 사랑받은 질리언 앤더슨이 '오티스'의 엄마이자 성 상담사인 '진 밀번'을, 영화 <휴고>(2011년),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2016년) 등에서 성숙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에이사 버터필드가 경험은 없지만, 지식은 해박한 주인공 '오티스'로 출연했다. 시즌1의 전 세계적인 사랑 덕분에 넷플릭스는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고, 봄부터 영국에서 시즌2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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