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알려줌 ALZi Media

이거 원작이 있는 영화들인가요?

[영화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알려줌] <해치지않아> 등

4,715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멋있는 척
글 : 양미르 에디터

1. <해치지않아> 1-2권
발행일 : 2013년 4월 29일
저 : HUN
출판사 : 발해출판사

'동물원에 진짜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이라는 설정, 동물과 사람을 넘나드는 '동산파크' 5인방의 활약 등이 기다려지는 영화 <해치지않아>가 오는 1월 15일 개봉한다. 영화는 지난 2012년 다음에서 연재한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최근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재편집이 진행되어 연재 중이다.

HUN 작가는 공지를 통해 "영화는 원작과 달리 더 좋은 방향으로 많이 각색됐다"라는 평을 남겼다. 영화는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안재홍)가 '황대표'(박혁권)의 지시에 따라 '동산파크'라는 무너져가는 동물원을 정상화하라는 명령을 받으면서 시작된다.

출처책 <해치지않아> 1권 표지 ⓒ 발해출판사

원작은 이에 반해 사육사 '철수'가 동물원을 지키기 위해 다른 아르바이트생들과 함께 동물원을 지켜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게다가 코끼리, 판다와 같은 다른 동물들도 등장하는 데 반해, 영화는 어쩔 수 없이 각 동물원 직원들의 캐릭터에 맞춰 진행하는 한계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신임 원장이 된 '태수'는 CF처럼 콜라를 마시는 북극곰을, 수의사 '소원'(강소라)은 측면이나 뒷면을 보여주면 안 되는 사자로, 사육사 '건욱'(김성오)은 고릴라로 변신해 가슴을 두드리며, 사육사 '해경'(전여빈)은 나무늘보로 등장해 매달려 있어야 한다. 끝으로 '기린' 역시 작품에서 중요한 웃음 포인트로 등장한다.

출처영화 <해치지않아> 표지 및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발행일 : 2019년 12월 16일
저 : 휴 로프팅 / 역 : 임현정
출판사 : 궁리출판사

동물과 소통한다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동물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영화 <닥터 두리틀>은 미국보다 10일 앞서 개봉했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상징인 '아이언 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차기작으로 화제가 됐다.

아동문학가 휴 로프팅이 쓴 12편의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인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1922년)을 가장 큰 베이스로 삼고 있는데, 휴 로프팅은 이 작품으로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뉴베리상'을 받기도 했다. 제1차 세계대전 기간 중위로 참전했던 휴 로프팅은 암울한 전쟁터에서 스러져가는 동물들을 바라보게 된다.

출처책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표지 ⓒ 궁리출판사

그리고 자신의 딸과 아들에게만은 유쾌하고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고자, 자신이 직접 그림까지 그려 '둘리틀 박사'의 이야기를 편지로 보낸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에서 '둘리틀 박사'는 유쾌하고 낙관으로 가득 차, 조금은 대책이 없는 인물로 묘사되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나 예의도 바르고, 정도 많은 인물로 설정된다. 훗날 동물학자 제인 구달은 "어린 시절에 통통하고, 친절하고, 열정적인 의사, 그리고 그의 동물 친구들을 만나지 못한다면 소중한 무언가를 놓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둘리틀 박사'의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아프리카와 사랑에 빠졌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출처영화 <닥터 두리틀>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3. <차일드 인 타임>
발행일 : 2020년 1월 9일
저 : 이언 매큐언 / 역 : 민은영
출판사 : 한겨레출판

<차일드 인 타임>은 상실과 치유에 대해 앞선 통찰력을 선보이며 문단을 놀라게 한 이언 매큐언의 1987년 작품이다. 그의 주요 작품들은 <어톤먼트>(2007년), <체실 비치에서>(2017년), <칠드런 액트>(2018년) 등 꾸준히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차일드 인 타임>은 어린 딸의 실종으로 상실감에 빠져있던 동화 작가 '스티븐'이 다시 일상 속의 소중한 흔적들을 통해 희망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동의 실종을 주제로 한 여타의 작품들과는 다른 전개를 보여주는데, 사건의 극적인 흐름보다는 상실을 극복해나가는 인물의 감정선에 주목한다.

출처책 <차일드 인 타임> 표지 ⓒ 한겨레출판

영화의 각색을 맡은 스티븐 버차드 작가는 "작품은 희망과 사랑, 회복과 믿음으로 가득 찬 이야기"라며, "비극을 뛰어넘은 소설 속의 무언가가 영화화에 대한 사명감을 부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영화화에 착수하면서 단순한 각색 이상의 플러스알파 요소가 필요하다고 판단, 소설의 모든 것을 각본으로 옮기기보다는 소설 특유의 분위기를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

'스티븐'을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깊이 생각하고 많은 시간을 들인 만큼 풍부한 의미가 숨겨져 있는 각본"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설의 영화화를 적극적으로 지지한 원작자 이언 매큐언 역시 각본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는 후문.

출처영화 <차일드 인 타임> 사진 ⓒ (주)팝엔터테인먼트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