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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 없는 뻔한 이야기? 이 영화는 원래부터 그랬다!

조회수 2019. 6. 14. 19: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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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알려줌]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Men in Black: International, 2019) 편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 대한
저희의 평은 "보세요"인데요.
왜 극장에서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인지,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출처: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표지 및 이하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시작에 앞서,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세계관과 기본 정보들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영화 <맨 인 블랙> 이하 사진 ⓒ 소니픽처스코리아
1950년대 중반, 미국 정부는 외계인과 접촉하기 위해 비밀기관을 세웠습니다.
그 뒤, 1961년 3월 2일에, 이 기관에 소속된 9명의 인간이 뉴욕에 나타난 외계인과 만나게 되죠.
시리즈 1편의 주인공 '에이전트 K'(토미 리 존스)는 바로 그 9명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날, 핍박받던 외계인들이 '비정치적 목적'으로 지구를 택해 '망명'해오면서,
이때부터 현재까지 1,500여명의 외계인이 평범한 인간들의 눈을 피해
인간 사회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설정이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핵심 세계관입니다.
이처럼 <맨 인 블랙> 속 외계인의 설정은, 과거, 공산 진영에서 억압받던 지식인들이
자유 진영으로 망명해 오던 냉전 시대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제 그러한 정치적·이념적 메시지는 흐려져서, 영화는 완전한 오락영화로 자리매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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