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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인생 영화들

[충무로 이슈 알려줌] CGV·롯데시네마·대한극장·서울극장 등 4월 2주 특별·기획전 공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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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왕
글 : 양미르 에디터

극장가가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약 20여 편의 작품을 특별전, 기획전 형태로 새롭게 투입한다. CGV에서는 '누군가의 인생영화 기획전 Vol.2'를 통해서 봄을 닮은 청춘의 사랑이 담기거나(<히로인 실격>(2015년) 등), 섬세한 감정선에 녹아들거나(<선생님의 일기>(2014년) 등), 극단적이지만 매력적인(<배틀로얄>(2000년), <아이 엠 어 히어로>(2015년) 등) 인생영화를 준비했다.

메가박스에서는 '2020 애니플러스 다시, 봄' 특별전을 통해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2018년),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2015년),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2017년) 등 9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시네마에서는 '다시 꺼내보고 싶은 한국영화 기획전'과 '로씨네 픽(Pick) 장르 명작 기획전'을 계속 진행한다. 씨네Q 신도림에서는 '씨네Q 클라쓰' 기획전 첫 순서로 '걸크러쉬' 작품 <아토믹 블론드>(2017년)와 <월요일이 사라졌다>(2017년)를 상영한다.

출처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 사진 ⓒ (주)영화사 빅

서울극장에서는 예술영화 상영관 '플러스관' 리뉴얼 기념으로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을 열었으며, 대한극장에서는 '4월 리플레이 특별전 2'(<우리도 사랑일까>(2011년), <케빈에 대하여>(2011년) 등)를 계속 운영하고 있다.

20여 편의 '신규' 상영 기획전, 특별전 작품(자세한 상영작 목록은 해당 극장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 살펴볼 만한 10편의 작품을 뽑아봤다. 한국 및 아시아권 영화는 마니아 평점 제공 사이트인 키노라이츠에서, 그 외 영화는 평론가 평점 제공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순으로 나열했다.

해당 기간 진행되는 '재개봉' 작품은 제외했으며,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극장을 방문할 수 없는 관객을 위해 해당 영화의 OTT 스트리밍 서비스 여부도 기재했다.

출처영화 <케빈에 대하여> 사진 ⓒ 티캐스트

1.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2016년)
- 감독 : 미키 타카히로
- 출연 :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히가시데 마사히로 등
- 상영 극장 : CGV '누군가의 인생영화 기획전 Vol.2'
- 키노라이츠 지수 : 80.65% 3.31/5 (이하 4월 7일 기준)
- 장르 : 멜로/로맨스, 판타지 / 등급 : 12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왓챠플레이, 웨이브

정방향의 시간을 사는 만화학도 '미나미야마 타카토시'(후쿠시 소우타)와 이와 반대로 역방향의 시간을 살아가는 '후쿠쥬 에미'(고마츠 나나)가 단 한 번 20살이 되어 함께하는 30일간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 160만 부 이상이 팔린 동명의 원작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하며, 2017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블루'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바 있다.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누구나 알고 있거나, 많은 사람이 자주 찾는 장소부터, 아는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숨은 교토의 명소까지 영화 속에 모두 담아내고 싶었다"라며, 원작 속 교토의 따뜻한 분위기를 스크린에 담고자 했다.

출처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사진 ⓒ (주)디스테이션

2.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1년)
- 감독 : 구파도
- 출연 : 가진동, 천옌시, 오견 등
- 상영 극장 : CGV '누군가의 인생영화 기획전 Vol.2'
- 키노라이츠 지수 : 81.19% 3.2/5
-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 등급 : 15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왓챠플레이, 웨이브

과거 모두의 첫사랑이었던 모범생 '션자이'(천옌시)를 15년 만에 다시 만난 '커징텅'(가진동)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영화. 구파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본인의 경험담을 적은 책을 원작으로 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약 3,000만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가진동 감독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오마주를 남기면서, 동시에 영화를 보는 모든 이의 첫사랑을 한 번쯤 떠올릴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영화에 담았다.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 가진동은 사랑에 서툴고, 조금은 유치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소년을 신인의 패기와 풋풋함으로 소화해내며 금마장 신인배우상을 받았다.

출처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사진 ⓒ (주)미로스페이스,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3. <폭스캐처> (2014년)
- 감독 : 베넷 밀러
- 출연 : 채닝 테이텀, 스티브 카렐, 마크 러팔로 등
- 상영 극장 : 대한극장 '4월 리플레이 특별전 2'
- 로튼 토마토 지수 : 87% 프레쉬 인증 7.89/10
- 장르 : 드라마, 스릴러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1996년, 화학 그룹 듀폰사의 상속인이자, 미국 레슬링 협회의 후원인이기도 했던 '존 듀폰'(스티브 카렐)이 자신의 팀 '폭스캐처'의 코치였던 198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데이비드 슐츠'(마크 러팔로)를 살해한 실화를 담았다. '듀폰'의 살해 동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이 영화는 '존 듀폰'에 관해 상세히 서술하면서, 그가 '데이비드 슐프'를 죽이기까지 어떤 심정적 변화가 있었는지 관객이 유추할 수 있도록 했다.

2015년,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스티브 카렐), 남우조연상(마크 러팔로), 분장상 후보에 올랐다. <카포티>(2005년), <머니볼>(2011년) 등을 연출한 베넷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처영화 <폭스캐처>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주)

4. <우리집> (2019년)
- 감독 : 윤가은
- 출연 :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등
- 상영 극장 : 롯데시네마 '다시 꺼내보고 싶은 한국영화 기획전'
- 키노라이츠 지수 : 90.38% 3.73/5
- 장르 : 드라마, 가족 / 등급 : 전체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없음 (네이버 시리즈on 등 구매·대여 가능)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용기와 여정을 담은 작품. 윤가은 감독이 친구와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였던 장편 데뷔작 <우리들>(2015년)에 이어 내놓은 신작.

주인공 '하나'(김나연)는 부모님의 불화로 인해 무너져가는 가족을 보면서, 직접 요리를 하고 밥을 차리며 가족 관계를 돌려놓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 종류는 다르지만 비슷하게 가족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동네 친구 '유미'(김시아), '유진'(주예림) 자매를 만나고 함께 힘을 합쳐 집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족'의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롭다.

출처영화 <우리집>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5. <시티 오브 갓> (2002년)
- 감독 :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런드
- 출연 : 알렉상드르 로드리게즈, 레안드로 피르미노, 펠리페 하겐센 등
- 상영 극장 : 서울극장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
- 로튼 토마토 지수 : 91% 프레쉬 인증 8.33/10
- 장르 : 범죄, 스릴러, 드라마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없음

브라질의 빈민가에서 벌어지는 폭력의 악순환을 다룬 범죄 스릴러. 작가 파울로 린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2004년 제7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후보에 올랐다. 자전적인 소설이 원작인 만큼, 감독은 실제 지역 빈민가 출신의 아마추어 배우들을 과감히 영화에 기용했으며, 덕분에 배우들이 펼친 연기는 더욱 설득력을 높여준다.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책을 읽는 동안 브라질에 존재하는 인종 차별에 대한 모든 것을 새삼 알게 됐다"라며, "나는 우리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던 일들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지만, 내 주위에서 엄연히 발생하고 있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출처영화 <시티 오브 갓> 사진 ⓒ 인피니티엔터테인먼트

6. <그을린 사랑> (2010년)
- 감독 : 드니 빌뇌브
- 출연 : 루브나 아자발, 멜리사 디소르미스 폴린, 맥심 고데테 등
- 상영 극장 : 서울극장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
- 로튼 토마토 지수 : 93% 프레쉬 인증 7.92/10
- 장르 : 드라마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왓챠플레이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자신들의 뿌리를 찾아 나선 쌍둥이 남매 '잔느'(멜리사 디소르미스 폴린), '시몬'(막심 고데트)의 여정과 그 여정에서 밝혀지는 진실을 통해 전쟁과 역사가 개인에게 끼치는 치명적인 영향을 그렸다.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작으로,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이후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년), <블레이드 러너 2049>(2017년) 같은 수작을 연출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영화의 배경을 익명의 공간으로 설정하면서, 영화 속에서 벌어지는 비극이 단순히 한 국가에 국한된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한 보편성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했다.

출처영화 <그을린 사랑> 사진 ⓒ 티캐스트

7. <일 포스티노> (1994년)
- 감독 : 마이클 래드포드
- 출연 : 필립 느와레, 마시모 트로이시, 마리아 그라지아 쿠시노타 등
- 상영 극장 : 서울극장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
- 로튼 토마토 지수 : 93% 7.95/10
-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 등급 : 15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왓챠플레이

이탈리아 작은 섬 '칼라 디소토'에 방문한 시인 '네루다'(필립 느와레)와 그의 우편배달부로 고용된 어부의 아들 '마리오'(마시모 트로이시) 사이의 우정을 그렸다. 칠레의 민중시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파블로 네루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네루다'는 '칼라 디소토'로 망명 오면서 '마리오'를 만난다.

'마리오'는 '네루다'를 통해 시와 은유의 세계에 빠지며, 일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모습에 변화를 느낀다. 1996년 제6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남우주연상(마시모 트로이시)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루이스 바칼로프 음악감독이 음악상을 받았다.

출처영화 <일 포스티노> 사진 ⓒ 영화사 진진

8. <4월 이야기> (1998년)
- 감독 : 이와이 슌지
- 출연 : 마츠 다카코, 다나베 세이치, 후지이 카오리 등
- 상영 극장 : CGV '누군가의 인생영화 기획전 Vol.2'
- 키노라이츠 지수 : 95% 3.59/5
- 장르 : 멜로/로맨스 / 등급 : 12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왓챠플레이

대학 새내기 '우즈키'(마츠 다카코)가 도쿄로 대학을 진학하게 되고,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하던 선배 '야마자키'(다나베 세이치)를 만나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러브레터>(1995년)로 유명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으로, 1998년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초청되어 PSB 영화상을 받았다.

67분이라는 짧은 상영 시간 속에 산뜻한 영상미를 담아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풍경 속에서, 비 오는 날 우산을 든 주인공의 모습은 관객들의 가슴에 아련히 남겨진 명장면. '우즈키'를 연기한 마츠 다카코가 직접 영화에 나오는 감미로운 피아노곡들을 연주했다.

출처영화 <4월 이야기> 표지 및 사진 ⓒ (주)팝 파트너스

9. <이다> (2013년)
- 감독 : 파벨 포리코브스키
- 출연 : 아가타 트르제부초우스카, 아가타 쿠레샤, 조안나 쿠릭 등
- 상영 극장 : 서울극장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
- 로튼 토마토 지수 : 96% 프레쉬 인증 8.35/10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5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왓챠플레이

가슴 아픈 가족사에 대한 숨겨진 모습과 진정한 자신을 찾아 떠난 소녀 '안나'(아가타 트르제부초우스카)의 이야기를 그렸다. 2015년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후보에 올랐으며, 폴란드 영화 사상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1960년대 초 '작은 안정화' 시기로 불렸던 폴란드의 시대적 배경과 주인공들의 모습을 흑백영상과 4:3의 화면 비율로 담아냈으며, 미니멀리즘을 추구한 미장센과 독특한 샷의 구도는 연출의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을 받았다. 대부분의 로드 무비 영화가 넓은 화면 비율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이다>는 좁은 프레임과 정적인 화면을 사용하며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출처영화 <이다> 사진 ⓒ 시네마 뉴원

10. <윤희에게> (2019년)
- 감독 : 임대형
- 출연 : 김희애, 김소혜, 성유빈 등
- 상영 극장 : 롯데시네마 '다시 꺼내보고 싶은 한국영화 기획전'
- 키노라이츠 지수 : 98.32% 3.8/5
- 장르 : 멜로/로맨스 / 등급 : 12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웨이브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일본의 오타루로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공개됐으며, 장편 데뷔 연출작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2017년)로 각종 신인감독상에서 후보 지명과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임대형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임 감독은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영화로, 각자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인물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면서 계속해서 살아가고자 하는 이야기"라며, "모녀의 여행기를 다루는 여성 버디 무비이기도, 멜로 드라마이기도, 성장 드라마이기도 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영화 <윤희에게> 사진 ⓒ (주)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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