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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설경구·권상우·정유미, 10월 개봉작 승자는?

[충무로 이슈 알려줌] 10월 개봉하는 한국영화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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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터짐
글 : 양미르 에디터

2019년 10월, 극장가에서는 어떤 한국 영화들이 관객을 찾을까? <퍼펙트맨>, <가장 보통의 연애> 등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 극장가를 찾을 작품부터, <판소리 복서>, <두번할까요>, <버티고>, <82년생 김지영> 등 다양한 장르의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살펴봤다.

이 중 가장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을 영화는 어떤 작품이 될까? (개봉 예정일 및 등급은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자료를 참조)

1. <퍼펙트맨> (Man of Men)
- 개봉일 : 10월 2일 예정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용수 / 출연 : 설경구, 조진웅, 허준호 등
- 제작 : MANFILM, (주)쇼박스 / 배급 : (주)쇼박스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인다는 내용의 코미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신체 마비 증상을 겪었던 용수 감독이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캐릭터를 완성했는데, 설경구와 조진웅의 첫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다.

조진웅은 "설경구는 나의 롤모델이다. <퍼펙트맨>은 동경하는 선배와 만나게 해준 내 꿈을 이루게 한 작품"이라고 밝혔고, 설경구는 "조진웅은 유연한 배우다. 나에게 없는 것을 많이 가진 배우"라고 소개했다. 해운대부터 부산항대교, 황령산, 심지어 조진웅의 응원 야구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 사직구장까지 등장하는 '부산 로케이션'이 인상적이다.

출처영화 <퍼펙트맨> 사진 ⓒ (주)쇼박스

2. <가장 보통의 연애> (Crazy Romance)
- 개봉일 : 10월 2일 예정
- 장르 : 멜로/로맨스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김한결 / 출연 :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 등
- 제작 : 영화사 집 / 배급 : (주)NEW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렸다. 해볼 만큼 해 본 두 남녀가 또다시 이별의 상처를 겪은 이후 과연 새롭게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흥미로운 연애사를 위트 있는 촌철살인의 대사와 에피소드로 풀어낸다.

2009년 청룡영화상 청정원 단편영화상, 2011년 미장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최우수작품상 등 단편영화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한결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비슷한 경험을 해본 사람에겐 위로를, 사랑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겐 용기를 줄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개했다.

출처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사진 ⓒ (주)NEW

3. <계절과 계절 사이> (Between the Seasons)
- 개봉일 : 10월 3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김준식 / 출연 : 이영진, 윤혜리, 김영민 등
- 제작 : KUMA / 배급 : 마노엔터테인먼트

비밀을 간직한 채, 파혼 후 소도시로 내려와 카페를 운영하는 '해수'(이영진)가 타인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고등학생 '예진'(윤혜리)을 만나 같은 공간, 반복되는 만남 속에서 서로의 온기만큼 따스해지는 과정의 이야기를 다룬 퀴어 영화다.

김준식 감독은 "사랑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내리고 싶었던 중 퀴어 영화들을 접하게 됐고, 스스로 편견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하지만 '나누는 감정은 다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이 이야기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윤혜리도 "성별을 떠나서 사랑에 빠지는 것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 내가 사람을 좋아할 때의 마음을 떠올려 연기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출처영화 <계절과 계절 사이> 사진 ⓒ 마노엔터테인먼트

4.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Free My Soul, Free My Song)
- 개봉일 : 10월 3일 예정
- 장르 : 다큐멘터리 / 등급 : 전체 관람가
- 감독 : 현진식 / 출연 : 김지희, 이순도 등
- 제작 : 시소 / 배급 : (주)영화사 풀

지적장애 때문에 더딘 습득력과 표현력이 핸디캡이지만, 정확하고 깔끔한 연주를 보여주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음악을 통한 성장과 소통을 담은 다큐멘터리. 지난 8월 열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장편' 섹션에서 상영됐으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년)의 편집을 맡았던 현진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연출했던 진모영 감독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영화의 주요 모티프는 김광석의 노래 '나의 노래'에서 따왔는데, 현진식 감독은 "'나의 노래' 속 가사인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처럼, 김지희 씨가 자기 마음속에만 머물러있던 자신의 노래를 멀리멀리 날려 보내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출처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사진 ⓒ (주)영화사 풀

5. <수상한 이웃> (Rainbow Playground)
- 개봉일 : 10월 9일 예정
- 장르 : 코미디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이상훈 / 출연 : 오지호, 오광록, 손다솜 등
- 제작 : (주)오예스 / 배급 : (주)스톰픽쳐스코리아

의문의 사건이 계속된 한 동네에 나타난 오지라퍼 꼬질남 '태성'(오지호)과 엉뚱한 이웃들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TV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 중인 오지호가 비주얼과는 달리 모닝커피부터 마스크팩, 최신 스마트폰, 신용카드를 소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태성'을 맡았다.

오광록이 따뜻하고 정 많은 모습을 지녔지만, 알 수 없는 비밀을 가진 경비원 '덕만'을 소화한다. 한편, 그룹 '보이프렌드' 멤버 영민이 일진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태성'에게 도움을 받는 왕따 소년 '현수'로 등장하고, 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청원경찰 '정민수'를 맡아 주목받은 신예 배우, 강희가 '동네 아이돌'인 '정욱'을 맡았다.

출처영화 <수상한 이웃> 사진 ⓒ (주)스톰픽쳐스코리아

6. <판소리 복서> (My punch-drunk boxer)
- 개봉일 : 10월 9일 예정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등급 : 미정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12세 관람가)
- 감독 : 정혁기 / 출연 : 엄태구, 혜리, 김희원 등
- 제작 : 폴룩스(주)바른손 / 배급 : CGV 아트하우스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인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고자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뎀프시롤>이라는 가제로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상영되어 호평받았으며, <밀정>(2016년), <택시운전사>(2017년) 등에서 무게감 있는 보이스와 연기를 보여준 엄태구가 첫 코미디 연기 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됐다. 정혁기 감독이 자신의 단편영화 <뎀프시롤:참회록>을 좀 더 긴 호흡(상영시간 115분)으로 각색해 연출한 첫 장편영화다.

출처영화 <판소리 복서> 사진 ⓒ CGV 아트하우스

7. <두번할까요> (LOVE, AGAIN)
- 개봉일 : 10월 17일 예정
- 장르 : 코미디, 멜로/로맨스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박용집 / 출연 :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등
- 제작 : (주)영화사 울림 / 배급 : (주)리틀빅픽처스

생애 최초 이혼식 후, 아내 '선영'(이정현)에게서 해방된 '현우'(권상우)앞에, 옛 친구 '상철'(이종혁)과 '선영'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 라이프를 다뤘다. 박용집 감독은 "결혼하면 마냥 행복할까? 그렇다고 이혼하면 또 행복할까? 이 두 가지 어려운 물음에 관해 코믹하게 답을 내보고 싶었다"라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흥행작인 <탐정> 시리즈로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권상우는 "현실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들의 권태기를 다룬 영화기 때문에, 내 나이대에서 표현할 수 있는 느낌들이 있었고, 아마 다른 모든 커플 역시 각자의 입장에서 느끼고 공감하는 부분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출처영화 <두번할까요> 사진 ⓒ (주)리틀빅픽처스

8. <버티고> (Vertigo)
- 개봉일 : 10월 17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전계수 / 출연 :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 등
- 제작 : 영화사 도로시(주), 로렐필름 / 배급 : (주)트리플픽쳐스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밖의 로프공 '관우'(정재광)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천우희는 "지난 작품들에서 극적인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최대한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읽고 처음부터 느낌이 왔다. 현실적인 모습들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고 자신 있다"라고 밝혔다.

18년 전, 일본에서 실제 회사생활을 하면서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작품을 완성한 전계수 감독은 "'천우희'라는 배우를 만났기 때문에, '서영'이라는 캐릭터가 완성될 수 있었다. 그녀가 움직이는 걸음걸이, 숨소리, 말하는 방식 등이 너무나 완벽했다"라고 소개했다.

출처영화 <버티고> 사진 ⓒ (주)트리플픽쳐스

9. <오늘도 위위> (The Journey of the 12 Cats)
- 개봉일 : 10월 17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전체 관람가
- 감독 : 박범준 / 출연 : 선우선, 심형탁(목소리), 남지우 등
- 제작 : (주)코쿤나인 / 배급 : (주)영화사 오원

연예계를 대표하는 고양이 집사 배우 선우선과 귀여운 열두 마리 고양이가 함께 떠나는 1박 2일의 여행을 담고 있다. 세상 밖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한 고양이들과 세상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은 선우선의 다정한 교감으로 관객에게 힐링을 전하는 것이 영화의 제작 포인트.

여기에 심형탁이 '썬하우스'의 자칭 서열 1위 '행운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고, 남지우가 선우선의 매니저 겸 고양이들의 대소사를 돌보는 '남실장'을 맡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남실장'은 고양이들에게 다소 시크하지만, 점차 가까이 지내면서 소통하며 공존하는 삶을 이해한다는 캐릭터로 설정됐다. 지난 6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출처영화 <오늘도 위위> 사진 ⓒ (주)영화사 오원

10. <82년생 김지영>
- 개봉일 : 10월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미정
- 감독 : 김도영 / 출연 : 정유미, 공유 등
- 제작 : (주)봄바람영화사 /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 역을 연기한 정유미는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는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배우로도 활약한 이력이 있는 김도영 감독은 "현장에서의 호흡이 좋았다. 어떤 하나로 규정지어지지 않는 배우다"라며 정유미를 소개했으며, 공유는 "현장에서 정유미 씨를 봤을 때, 이미 '김지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처음부터 연기에 집중해 몰입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출처영화 <82년생 김지영>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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