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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이 끝나면, 새로운 'MCU'가 뜬다?

[충무로 이슈 알려줌] 5월 개봉하는 한국영화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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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끈!
글 : 양미르 에디터

2019년 5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광풍이 몰아닥치고 있는 극장가에서는 어떤 한국 영화들이 관객을 찾을까? 스릴러, 범죄, 코미디,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살펴봤다. 이 중 가장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을 영화는 어떤 작품이 될까? (개봉 예정일 및 등급은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자료를 참조)

1. <나의 특별한 형제> (Inseparable Bros)
- 개봉일 : 5월 1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육상효 / 출연 : 신하균, 이광수, 이솜 등
- 제작 : 명필름, 조이래빗 / 배급 : (주)NEW

<형>(2016년), <그것만이 내 세상>(2017년), <언터처블: 1%의 우정>(2011년) 등 기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관계를 다룬 영화들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각 다른 장애를 지닌 두 장애인을 전면에 내세운 휴먼 코미디다.

지체 장애인 '세하'(신하균)는 어린아이 수준의 지능을 가진 '동구'를 위해 생각과 판단을 대신해주고, 지적 장애인 '동구'는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는 '세하'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이 주로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장애인의 특징이나 약점을 영화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강조한다.

출처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사진 ⓒ (주)NEW

2.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 (Goodbye My Love, NK)
- 개봉일 : 5월 2일 예정
- 장르 : 다큐멘터리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김소영
- 제작 : 822 Films, Akademie Der Kunste Der Welt / 배급 : (주)시네마달

한국 전쟁 당시 모스크바 국립영화학교로 유학을 떠나, 조국을 사랑했기에 목숨을 내건 정치적 망명의 길에 올라야 했던 '모스크바 8진'의 광활한 여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로 유라시아 대륙에 뿔뿔이 흩어진 고려인들의 발자취를 지속적으로 담아온 김소영 감독은 소련으로 망명한 '탈북 고려인' 최국인 감독, 김종훈 촬영감독을 만나면서 지금껏 단 한번도 접하지 못 했던 북한 청년들의 이야기와 마주한다.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 상영됐으며, 2018년에는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 상영되면서 비평가들과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처영화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 사진 ⓒ (주)시네마달

3. <걸캅스> (Miss & Mrs. Cops)
- 개봉일 : 5월 9일 예정
- 장르 : 코미디, 액션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정다원 / 출연 : 라미란, 이성경, 윤상현 등
- 제작 : 필름 모멘텀 /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소원>(2013년)으로 청룡영화상을, <히말라야>(2015년)로 백상예술대상을, <덕혜옹주>(2017년)로 대종상영화제까지 '여우조연상'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라미란이 첫 번째로 자신의 이름을 메인 타이틀에 올린 영화다.

라미란은 민원실 퇴출 0순위 주무관이 된 전직 전설의 형사 '박미영'을 맡았는데, 촬영 전 한 달 반 동안 액션 스쿨을 다니며 복싱, 레슬링 등을 배웠다. 이성경이 '박미영'의 앙숙 관계 시누이이자, 강력반 꼴통 형사인 '조지혜'를 맡았다.

출처영화 <걸캅스>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4. <배심원들> (Juror 8)
- 개봉일 : 5월 15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홍승완 / 출연 : 문소리, 박형식, 백수장 등
- 제작 : 반짝반짝영화사 / 배급 : CGV 아트하우스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범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은 판사 판결과 배심원 평결 일치율이 90%에 달하자, 4년 뒤 2012년에는 강력 형사사건에 국한했던 것에서 벗어나 전 형사재판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첫 국민참여재판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재판장 '김준겸'(문소리)은 사법부 내에서도 강단과 노력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로 설정됐으며, 청년 창업가 '권남우'(박형식)는 확신이 서지 않는 한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고 끝까지 고심하며 재판의 새로운 국면을 만든다.

출처영화 <배심원들> 사진 ⓒ CGV 아트하우스

5. <악인전> (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 개봉일 : 5월 15일 예정
- 장르 : 범죄, 액션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이원태 / 출연 :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등
- 제작 :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 배급 : (주)키위미디어그룹,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김무열)은 타협할 수 없는 인물들로, 이들이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2019년 칸 영화제 심야상영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대장 김창수>(2017년)를 연출한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동석이 압도적인 외모와 카리스마로 자신 혹은 주변을 위협하는 대상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작품들이 일명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라 불리는 가운데, <악인전>은 <성난황소>(2018년) 이후 올해 처음 선보이는 'MCU' 영화다.

출처영화 <악인전> 표지 및 사진 ⓒ (주)키위미디어그룹,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6. <어린 의뢰인> (My First Client)
- 개봉일 : 5월 22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장규성 / 출연 : 이동휘, 유선, 최명빈 등
- 제작 : 이스트드림시노펙스(주) /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7살 친동생을 죽였다는 10살 소녀 '다빈'(최명빈)의 믿을 수 없는 자백을 소재로, 소녀가 진실을 말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변호사 '정엽'(이동휘)과 진실을 감추고 있는 엄마 '지숙'(유선), 그리고 자신을 돕겠다고 말하는 어른들을 믿을 수 있을지 의심하는 소녀 '다빈'의 이야기를 담았다. 2013년 경북 칠곡군에서 발생한 '칠곡 아동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선생 김봉두>(2003년)부터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년)까지 다양한 휴먼 드라마 장르를 구축한 장규성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했을 때, 가장 크게 마음에 남은 것은 '미안함'이었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려고 했던 것은 힘든 시간을 겪은 아이의 마음이었다"라고 밝혔다.

출처영화 <어린 의뢰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7. <0.0MHz> (0.0MHz)
- 개봉일 : 5월 29일 예정
- 장르 : 공포 / 등급 : 미정
- 감독 : 유선동 / 출연 : 정은지, 이성열, 최윤영 등
- 제작 : (주)제이엠컬쳐스, (주)몬스터팩토리 / 배급 : (주)스마일이엔티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다. 1억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재 당시 사운드 효과, '갑툭튀' 효과 등 공포적인 장치 없이 오로지 흥미로운 이야기만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았다.

인간 뇌파의 주파수가 0.0MHz가 되면 귀신을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한 신선한 콘셉트를 담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2012년)로 백상예술대상 TV여자신인연기상을 받은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와 지난 3월 입대한 인피니트 멤버 이성열이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됐다.

출처영화 <0.0MHz> 사진 ⓒ (주)스마일이엔티

8. <기생충> (Parasite)
- 개봉일 : 5월 말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봉준호 / 출연 :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등
- 제작 : (주)바른손이앤에이 /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괴물>(2006년, 감독 주간), <도쿄!>(2008년, 주목할 만한 시선), <마더>(2009년, 주목할 만한 시선>, <옥자>(2017년, 경쟁 부문)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한번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린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다. 주연인 '기택'을 연기한 송강호 역시 <괴물>, <밀양>(2007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년), <박쥐>(2009년)에 이어 5번째로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

출처영화 <기생충>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9. <보희와 녹양> (A Boy and Sungree)
- 개봉일 : 5월 말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미정 (서울독립영화제 상영 당시 전체 관람가)
- 감독 : 안주영 / 출연 : 안지호, 김주아, 서현우 등
- 제작 :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FILMS) / 배급 : KT&G 상상마당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동갑내기 단짝인 '보희'와 '녹양'의 성장 모험담을 다뤘다. 단편 <옆구르기>로 2016년 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희극지왕'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안주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TH상을 받으며 주목받았고, '보희' 역을 맡은 안지호는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배우 부문 독립스타상을 받으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는데,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도 신하균의 아역으로 출연해 호평받았다. '녹양'을 연기한 김주아는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간분실'을 맡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출처영화 <보희와 녹양> 사진 ⓒ KT&G 상상마당

10. <옹알스> (Good Fellas: Ongals and the stranger)
- 개봉일 : 5월 예정
- 장르 : 코미디, 다큐멘터리 / 등급 : 미정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시 15세 관람가)
- 감독 : 차인표, 전혜림 / 출연 :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등
- 제작 : TKC픽처스 / 배급 : (주)리틀빅픽처스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개그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배우 차인표가 전혜림 감독과 함께 공동 연출을 맡아 지난 2018년 1월 미국 LA 촬영을 시작으로 약 1년여간 촬영, 편집, 제작을 맡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옹알스' 팀의 남다른 도전기 뿐만 아니라 팀의 리더인 조수원의 암투병, 멤버의 탈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웃음을 잃지 않는 그들의 빛나는 팀워크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5월 2일 개막해 11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 먼저 관객들을 만난다.

출처영화 <옹알스> 사진 ⓒ (주)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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