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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줌 팬질(Fanzeel)

한국인이 쓴 음모와 배신, 반전과 충격의 K스릴러

[좋은책 알려줌] 치정, 시스터, D클럽과 여왕의 여름, 운석사냥꾼, 청계산장의 재판,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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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세레나데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6편의 충격적인 이야기! '밀리의 서재'에서 엄선한 '케이(K)스릴러' 작품들을 지금 소개해 드릴게요! 놓치지 말고 끝까지 함께하세요~

1. 현은미 작가의 <치정>
늙은 왕을 따르는 세력과 젊은 세자를 따르는 세력으로 나뉘어져 온갖 사악한 음모와 계략이 펼쳐지고 있던 궁궐에, 몰락한 양반의 딸 15살 '순옥'이 '중전'으로 간택돼 들어오게 됩니다.

자신을 왕비로 만들어준 늙은 왕의 세력으로부터 세자를 죽이란 밀명을 받은 '순옥', 하지만 궁에서 세자를 처음 만난 날, 그녀는 그를 연모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늙은 왕과 젊은 세자 모두가 '순옥' 대신 그녀의 수발나인이자 연인관계인 '향이'에게 마음을 뺐겨 버렸단 것입니다.

2. 이두온 작가의 <시스터>
공시생 '선이'에게 어느날 형사가 찾아 옵니다. 형사는 그녀에게, 여동생 '장이'가 같은반 남학생의 살인 사건과 연류되었으며, 현재 행방이 묘연한 실종 상태라고 알려주죠. 사실 '선이'는 10년 전 엄마가 죽은 이후로 동생 '장이'와 연락을 끊고 살았습니다.

외할아버지를 따라나선 '선이'가 외갓집에서 성인이 될 동안, '장이'는 집에 남아 아빠와 함께 살고있었죠. 형사가 다녀간 후, 10년만에 찾아간 집에는 아빠도 '장이'도 보이지 않았지만, 수상하게도 집 안 곳곳엔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이를 이상히 여기고 '장이' 주변을 조사하던 '선이'는 사망한 남학생 '윤재'의 아버지 '해순'을 만나게 되고, 이후 함께 실종된 '장이'와 '윤재'의 살인범을 찾아나선 두 사람은 또 다른 살인사건과 마주하게 됩니다. 과연 17살 '장이'는 이 집에서 무슨 일을 겪은 것일까요? 그리고 '해순'의 아들 '윤재'는 왜 죽은 것일까요?

간결하고 명료한 문장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돌연 낯설고 이질적인 세계로 둔갑시키는 능력을 가진 이두온 작가의 데뷔작 <시스터>는 CJ E&M과 영화화 계약을 맺은 작품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모아집니다

3. 박에스더 작가의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입학시키고 싶어하는 'K특목고'. 'D클럽'은 그런 'K특목고' 학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교내 영화제작 동아리입니다. 매년 여름방학이면, 2학년 학생들은 1학년 학생들을 데리고 합숙을 하며 영화 1편을 완성하는 워크샵을 진행하는 것이 'D클럽'의 전통이었는데요.

하지만 작년엔 합숙장소에서 벌어진 사고 때문에 이 전통을 지킬 수 없었죠. 이에 올해 2학년이 된 학생들은 작년에 못다 찍은 영화를 완성하겠단 계획을 세우고, 신입 멤버 포함 총 12명의 아이들은 작년 합숙 장소였던 현 'D클럽' 회장 '진영'의 별장으로 워크샵을 떠납니다.

하지만 핏빛 붉은 벽돌로 지어진 '진영'의 별장에선 촬영 첫날부터 기이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고, 태풍 때문에 길까지 끊겨 이 거대한 저택에 고립되자, 아이들은 공포와 광기에 휩싸이는데요.

1년 전, 이 곳에서 벌어졌던 사고는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2학년임에도 'D클럽'에 신입으로 들어온 '연서'와 '민호'는 이 곳에서 무엇을 하려 했던 것일까요?

광적인 입시 교육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은 2016년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에 발탁되었던 박에스더 작가의 첫번째 출간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북 투 필름(Book to Film)'에 선정되었습니다.

4. 김용태 작가의 <운석사냥꾼>
외진 곳에 위치한 작은 시골, '구와마을'. 어느 날 밤 마을에 운석이 떨어지고, 공교롭게도 같은 날 10살 소녀 '별이'가 실종 됩니다. 다음 날, 엄마 '희령'은 이 사실에 놀라 황급히 딸을 찾아 나서지만, 경찰도, 이웃주민들도 모두 '별이'의 사건을 단순실종사건으로 처리하려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됩니다. 심지어 남편 '면수'까지도 말이죠.

한편, 하늘의 로또라 불리는 '운석'이 '구와마을'에 떨어졌단 사실이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자, 운석을 주우려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들면서, 마을은 난장판이 되는데요.

그러던 중 '면수'가 운석을 발견하게 되면서, '별이' 실종사건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경남 진주에 운석이 떨어졌던 '2014년 사건'을 모티브로 쓰여진 이 작품은, 우연처럼 찾아오는 '운석'처럼, 우연히 찾아 온 사건들 때문에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어떤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데요.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 없이도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운석사냥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 작가'로 선정된 김용태 작가의 첫 장편 소설입니다.

5. 박은우 작가의 <청계산장의 재판>
10월 말 어느 깊은 밤, 한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집니다. 상류층 아이들이 가면을 쓴 채, 마약과 섹스 파티를 벌이던 청계산의 한 산장에서 말이죠. 얼마 뒤, 관할 경찰서에는 자신의 딸이, 아들이, 친구가, 혹은 그 자신이, 인질이 되었다는 신고 전화가 폭주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렇게 대략 3~40명의 사람들이 인질로 붙잡혔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청계산장 주변은 순식간에 경찰과 취재 기자들로 포위 되었고, 이를 기다렸다는 듯 인질범은 자신의 시나리오를 하나씩 실행에 옮기기 시작합니다.

인물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하기보다는 사건에 집중해, 경찰과 인질범의 두뇌싸움을 극대화 시킨 이 소설은, 경찰과 인질범의 시점으로 교차 서술되다가, 마지막 충격적인 반전으로 끝을 맺는데요.

읽는 내내 엄청난 몰입감으로 숨막히는 긴장과 스릴을 선사해준, 박은우 작가의 <청계산장의 재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토리 투 필름'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 파티의 끝에 누가 살고 누가 죽을까요? 함께 예상해 보시죠.

6. 장민혜 작가의 <곤충>
어느 무더운 여름, 가온 신도시의 18단지 아파트 화단에서 3년 전 10살 나이에 실종됐었던 '예린'이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예린이를 미혼모로 낳아 홀로 키웠던 '현지'는, 담당 형사 '서준'으로부터 예린이의 귓속에서 희귀한 곤충이 발견 되었다며, 이 곤충을 키우고 있던 15살 소년 '다인'이를 용의자로 특정했다는 말을 전해 듣는데요.

하지만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던 '현지'는, 촉법소년인 관계로 불구속 재판이 결정돼 풀려났고 오갈 데가 없던 '다인'을, 결국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게 됩니다. "내 딸을 죽인 범인을 찾게 도와줘!"

과연,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는 미혼모 '현지'와 아동 학대의 경험 때문에 곤충하고만 소통하는 '다인'은 진범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사회적 약자들을 '보잘것없는 곤충'에 비유해 녹여낸 덕분에 "사회파 스릴러의 기원이 될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장민혜 작가의 <곤충>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E-IP 마켓 관객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영화화 작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일본이나 영·미 스릴러와 달리, 우리 작가가 우리 주변의 소재를 우리 문체로 집필해 더 큰 공감과 몰입감을 선사해주는 'K스릴러'! 이상 6편의 'K스릴러'는 '밀리의 서재'에서 월정액으로 무제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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