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왈드는 누구이며, 그는 왜 마법 세계를 위험에 빠트렸나?

조회수 2018. 11. 16. 19: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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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려줌]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Fantastic Beasts: The Crimes of Grindelwald, 2018)
여기, 태어날 때부터 마법 사용 능력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 일명 마법사들이 있습니다. 그런 그들을 두려워하다가 점점 증오하게 된, 그러다 결국 혐오하게 된 평범한 인간들은 1692년을 기점으로 마법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과 탄압을 감행했고, 이렇게 시작된 '마녀사냥'이 유럽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가자, 인간과의 평화공존을 원했던 마법사들은 특단의 대책을 만들 수 밖에 없었는데요.

결국, 자신들이 '노마지'(No-Maj) 또는 '머글'(Muggle)이라 부르던 평범한 인간들에게 마법과 마법사의 존재를 비밀로 하겠단, '국제비밀유지법'(International Statute of Wizarding Secrecy)을 스스로 제정한 마법사들은 이후 200년 이상 이 법을 철저히 지키며 살았고, 그 때문에 현대의 평범한 인간들은 마법과 마법사를 신화나 전설쯤으로 여기게 되었단 설정이, <해리 포터> 시리즈의 핵심 세계관입니다.
사실 이 '국제비밀유지법'은, 마법사가 머글 앞에서 마법을 쓰면 안 된다는 내용 외에도, 만약 머글이 마법을 목격하거나 알게 된다면 반드시 그 기억을 삭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고, 특히 '미국 마법사 의회'(MACUSA) 등 일부 지역에서는, 머글과 마법사 간에 연애와 결혼을 금지한 것은 물론 대화 조차 불법으로 규정해, 두 종족 간의 교류를 엄격히 차단했었는데요.

하지만 19세기 말에 이르러, 개인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약하는 국제비밀유지법에 대한 불만이 마법사 사회에서도 쌓여 가자, 일부 '순수혈통'(대대로 부모 양쪽이 모두 마법사인) 마법사들은 이러한 불만을 이용해, 우수한 마법사 종족이 열등한 머글 종족을 지배해야 한다는 인종주의적 주장을 펼치기 시작했고, 이때 그들의 리더로 떠오른 인물이 바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Gellert Grindelwald) 였습니다.
1899년 16살 때 북유럽에 위치한 '덤스트랭' 마법 학교에서 추방당했던 '그린델왈드'는, 그해 여름 <마법의 역사>를 쓴 고모할머니 '바틸다 백셧'의 영국 저택에서 기거 하다가, 인근에 살던 또래 마법사 '알버스 덤블도어'와 깊은 우정을 쌓게 되는데요.

이 당시 '알버스'는, 여동생 '아리애나 덤블도어'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른 머글 소년들에게 복수를 했던 아버지가 '아즈카반' 감옥에서 무기징역을 받게된 일을 겪은 뒤, '머글'을 위해서라도 마법사들이 세상을 지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상태였고, 그 때문에 혁명을 통해 그런 세상을 만들자는 '그린델왈드'의 선동에 쉽게 동조되어, 죽음을 지배하는 세 가지 '죽음의 성물'(투명망토, 딱총나무 지팡이, 부활의 돌)을 찾겠단 '그린델왈드'의 계획에 동참하려던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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