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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시리즈와 데드풀은 어떻게 이어지나?

조회수 2018. 5. 18. 18: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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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려줌] 데드풀2 (Deadpool 2, 2018)
영화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엑스맨' 시리즈의 세계관과
주요 사건들을 '데드풀' 중심으로 한방에 정리해 드립니다.
데드풀2 스포는 없음!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인지 확인해 보세요~
여기, 갑자기 발생한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해,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호모 슈피리어, Homo Superior)들, 일명 뮤턴트(Mutant)들이 있습니다.

환자나 예비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일반인들에게 인종 차별과 인권유린을 당하던 뮤턴트 중 일부는 어느 순간 인간사회에 맞서 반체제 테러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각국 정부는 심각한 위기감을 느꼈는데요.
특히 미국은 정부 차원의 돌연변이 유전자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돌연변이 유전자를 억제하는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했고,
그 핵심 성과 중 일부가 민간인 범죄조직 쪽으로 유출돼버렸단 설정이 영화 <데드풀> 시리즈의 핵심 배경입니다.
문제는 이때 유출된 연구 성과 중 하나가 평범한 사람에게 특수한 약물을 주입 후,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신체에 가해 숨어있던 돌연변이 유전자를 활성화 시키는 '뮤턴트 변환 기술'이었고,
이 기술을 확보한 범죄조직이 일반인들을 뮤턴트로 만든 후 세뇌해, 그들을 무기로 판매하기 시작했단 것인데요.
<데드풀> 1편(2016년)은 암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캐나다 출신 전직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이 바로 이 범죄조직에 속아, 엄청난 신체 재생능력(힐링팩터)를 지닌 흉측한 몰골의 뮤턴트 '데드풀'이 되어버린 뒤, 그 조직을 찾아내 복수하는 내용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이후, 인간과 뮤턴트 사이의 평화공존을 꿈꾸던 '자비에 교수'의 뜻에 따라, '자비에 영재 학교'의 교사와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들로 조직된 비밀특공대 '엑스맨(X-MEN)'에 합류하라는 '콜로서스'(스테판 카피식 목소리)의 제안을 거부한 '데드풀'은 전 세계 범죄자들을 청부살인 해주는 독자적인 비즈니스를 벌인 한편, 연인 '바네사 칼리슨'(모레나 바카린)과 나름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범죄자들이 일으킨 최악의 보복으로 가정과 정신이 파괴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케이블'(조슈 브롤린)의 개인적인 복수에까지 휘말려 버리면서, 가뜩이나 온갖 섹드립과 잔인한 폭력의 향연이었던 영화는 예측불가 난장판의 끝으로 관객들을 인도하기 시작합니다.
비록, 마블이나 할리우드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춰야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매니악 한 유머코드가 전편에 비해 과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지만,
본편도 아닌 3분 정도의 쿠키 영상 만으로, 그동안 '이십세기 폭스'가 저지른 설정붕괴들을 한방에 정리해 버린, '데드풀'의 위대함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데드풀 2>는 2018년 5월 16일에 개봉했습니다.
본문 내용은 아래 페이스북 영상,
또는
위에 유튜브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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