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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의 인지도를 급상승시켰던 레전드 드라마!

[추억의 드라마 알려줌] #021 별순검 - 조선과학수사대 1기 (MBC 드라마넷,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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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글 : 양미르 에디터

2007년 10월 13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방영한 'MBC 드라마넷' 20부작(스페셜 2화 제외) 드라마 <별순검 - 조선과학수사대 1기>는 2005년 추석 특집으로 MBC에서 파일럿으로 방영되고, 이후 5회의 정규편성(2005년 10월 29일~11월 26일)과 설 특집 2부작(2006년 1월 28일~29일)으로 방영된 '예능다큐' 프로그램 <추리다큐 별순검>을 이어받은 작품이다.

또한, 주말 박스오피스 1위가 유력한 코미디 액션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다시 재기에 나선 배우 류승룡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작품이기도 하다.

<추리다큐 별순검>이 조선시대 과학수사를 소재로 하며 'CSI 조선'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이유로 막을 내리자, '조기 종영 반대' 운동이 일어났다.

결국, 2007년 5월 MBC가 아닌 케이블 채널인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하기로 MBC 계열 3사(MBC 드라마넷, MBC 프로덕션, MBC 미술센터)가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제작비는 약 30억 원이었다.

출처드라마 <별순검 - 조선과학수사대 1기> 이하 사진 ⓒ MBC 드라마넷

이렇게 구한 말 치안과 정보 임무를 맡았던 '별순검'들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별순검>은 이례적으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정했다.

제일 먼저, 7인의 수사팀원 중에서 극중 활력을 불어넣고, 엉뚱한 공상과 번뜩이는 기지로 수사도구를 발명하고, 수입 문물을 받아들여 개량하는 인물 '오덕' 역에 김무열이 캐스팅됐다. 그당시 뮤지컬 <스릴미>를 통해서 조금씩 이름을 알렸던 김무열은 2,500명의 지원자 가운데 당당히 캐스팅되어 작품에서 맹활약했다.

또한, 양반의 딸이었으나 아비가 역모죄로 유배되면서, 거친 운명을 살아가다가 포도대장의 눈에 띄어 '다모'가 된 '여진' 역에는 박효주가 뽑혔다. 그리고 순검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한 재원이지만, 이성보다는 감성이, 생각보다는 주먹이 먼저 나가던 열혈 순검 '김강우'에는 온주완이 캐스팅됐다.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대학교 선배인 장진 감독의 영화 <아는 여자>(2004년)에서 '강도1'을, <박수칠 때 떠나라>(2005년)의 '성준'을, 단편영화 <다섯 개의 시선 : 고마운 사람>(2005년)의 고문 형사 '김주중'을, <거룩한 계보>(2006년)에선 처음으로 장편영화의 주연 '정순탄'을 연기했던 류승룡에 관한 "'단독' 캐스팅 기사"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나마 퍼포먼스 공연 <난타>에서 초연 멤버로 활약했고, 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었다는 말이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류승룡은 자신의 첫 드라마인 <별순검>에서 수사반장에 가까운 총순 '강승조'를 맡아, 과묵하지만, 매사에 철두철미한 스타일을 보여줬으며, 옳다고 믿는다면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신념대로 밀어붙이는 성격을 확실히 소화해냈다.

드라마 진행 중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류승룡은 "<CSI>의 구성을 모태로 삼은 것은 인정하지만, 내 역할에 집중하지 못할 것 같아 보지는 않았다. <CSI> 속 반장의 모습을 막연하게 따라 할 것 같았고, 극 중 카리스마는 작품의 구성과 직위에서 오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류승룡의 활약은 시청률 상승효과로도 이어졌는데, 1.7%로 시작한 시청률은 4.33%라는 당시 케이블 드라마 최초 4% 시청률 돌파라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한, <별순검>은 스타가 없는 기획 드라마여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줬는데, 당시만 하더라도 '케이블 TV 드라마'는 지상파보다 광고 책정 비용이나 예산도 적었기 때문에, 배우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더 큰 지출을 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이런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앞서 언급한 '공개 오디션' 시행은 '재야의 고수'들처럼, 공연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지만, TV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끌어낼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됐다. 또한, 짜임새 있는 수사극을 만들어낸 각본도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냈다.

이러한 <별순검>의 도전은 현재 tvN이나 JTBC 등 비지상파 드라마들이 더 선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줬다. 그리고 류승룡 역시 이 작품을 통해 <최종병기 활>(2011년), <내 아내의 모든 것>(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년) 등 영화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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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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