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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곡 표절' 논란받은 레전드 농구 드라마!

[추억의 드라마 알려줌] 아시안게임 특집 #004 마지막 승부 (MBC,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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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둘헛둘
글 : 양미르 에디터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데요. 여러 종목이 있는 가운데, 2연패를 노리고 있는 남자 농구와 남북 단일팀 '코리아'로 활약 중인 여자 농구 대표팀의 경기가 관심을 받고 있죠.

그래서 준비한 추억의 드라마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이 열린 해에 방영된 <마지막 승부>입니다! 1994년 1월 3일부터 2월 22일까지 방영한 16부작 드라마로, 최고 48%에 이르는 시청률을 자랑했죠.

프로농구가 없던 그때, 실업팀과 대학팀이 참여한 농구대잔치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와 만화책 <슬램덩크>(1990~1996년)의 영향으로, 지금까지도 '한국 남자농구의 리즈시절'로 평가받으며 높은 인기를 받았는데요.

출처이하 사진 ⓒ MBC

지금은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예능상'을 받을 정도로 '예능인'이 된 서장훈이 1994년 3월, 연세대학교의 우승을 끌어내며 MVP를 받았었죠. 그 밖에도 우지원, 허재, 문경은, 이상민 등이 인기 스타로 필드를 주름잡았습니다. 그리고 1994년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남자농구 은메달, 여자농구 금메달을 따며 선전했죠.

다시 드라마 이야기를 해볼까요? <마지막 승부>는 열정이 뿜어져 나오는 젊은이들의 승부와 좌절, 사랑을 숨 가쁘게 그려나간 농구 드라마입니다.

초반 줄거리는 다음과 같은데요. '성운고' 절친 동기, '이동민'(손지창), '윤철준'(장동건), '양호성'(박철)은 고교대회 농구 결승전에서 '김선재'(이종원)가 소속한 '세영고'와 대결해 우승을 차지하죠. 대학 진학을 앞두고, '신라대'에서는 '윤철준'과 '양호성'을 동반 입학시키는 조건으로 '이동민'을 스카우트합니다.

그러나 집안 형편이 어려운 '이동민'은 더 많은 장학금 제공을 약속한 '명성대'에 홀로 진학하고, 갈 곳 없는 신세가 된 '윤철준'과 '양호성'은 실의에 빠진 나날을 보내죠. 그사이 '김선재'는 '한영대'에 진학하는데요. '윤철준'과 '양호성'은 술을 마시면서 '이동민'의 활약상을 TV로 보게 되고, '양호성'은 '윤철준'에게 농구를 다시 시작할 것을 권하죠.

그러나 '윤철준'은 완강히 거부하며 자리를 박차고, '양호성'은 '윤철준'을 급히 뒤쫓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납니다. '윤철준'은 이 사고를 통해 농구공을 다시 잡게 되고, 재수 끝에 '한영대' 농축산학과에 입학하죠.

'한영대 농구부' 코치는 '과 대항 농구대회'를 보던 중 '윤철준'의 활약을 보게 되고, '윤철준'은 '한영대' 농구부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이후 농구대잔치에서 '한영대'와 '명성대'가 TV 생중계되는 가운데 격돌하고, '김선재'는 '이동민'에게 악의적인 파울을 하고 마는데요.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양 팀은 난투극을 펼치고, '한영대' 재단 이사회는 '고심 끝에' 농구부를 해체하죠. '김선재'는 학교를 떠나 조폭이 되고, 남은 농구부 선수들은 서명 운동을 벌이는데요. 재단 이사회는 재창단을 결정하고, 지옥훈련을 통해 '한영대' 농구부는 1년 후 다시 농구 무대에 등장합니다.

앞서 언급한 장동건, 손지창, 이종원, 박철 외에도 이상아, 심은하, 신은경 등 여성 배우들까지 가세하며 그야말로 '드림 팀'이 결성된 이 드라마는 놀랍게도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만과 홍콩에 수출되어 방영됐는데요. 드라마 한류의 본격적인 출발점을 함께 한 드라마였죠.

그러나 아쉽게도 이 드라마엔 지금까지 많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표절 논란'이 있는데요.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요즘도 스포츠 명승부에 소개되는 노래인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1994년 2월 연합뉴스는 "1992년 일본 가수 테라다 케이코가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미지송으로 발표된 '파라다이스 윈드'를 그대로 베꼈다는 시청자의 제보가 밝혀졌다"라며, "시청자는 국내 드라마 음악이 일본 것을 그대로 모방하는 사례가 지나쳐 자성을 촉구하는 의미로 이 사실을 알리게 됐다"라고 언급했는데요.

결국, 멜로디를 상당 부분 수정해 공연윤리심의위원회(공륜)로부터 표절 판정을 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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