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또 다시 국민예능을 만들 수 있을까?

조회수 2018. 5. 17. 2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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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려줌]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 1화~4화, 4분 요약정리 (Busted! I Know Who You Are, 2018)
글 : 양미르 에디터
여기, 사회악을 뿌리 뽑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D'의 수장 'K'(안내상)가 있습니다. 'K'는 명탐정들의 'DNA 칩'을 만들어 7명의 탐정 목 뒤에 이식했는데요. 하지만 칩의 오류로 7명의 기억이 조금씩 상실하는 일이 벌어지며, 'K'는 프로젝트를 폐기하기로 하지만, 칩들이 아직 유효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K'는 7명 탐정들의 탐정 자격을 시험하기 위해, 'M'(이재용)을 통해 '살인게임'이라는 파티에 그들을 초대합니다.
'K'의 '살인게임'에 초대된 7명의 탐정은 '동네 탐정' 유재석, 전직 형사 출신 '형님 탐정' 안재욱, 심부름센터 출신인 '뒷북 탐정' 김종민, '지게꾼 탐정' 이광수, '반전 탐정' 박민영, '춤추는 탐정' 세훈, '구구단 탐정' 세정이죠. 그러나 게임이 아닌 실제로 파티장에서 'M'이 살해되고, 범인을 찾기 위한 탐정단의 본격 추리가 시작됩니다.
'M'의 살인범을 찾기 위해 곳곳에 숨겨진 단서들을 조사하던 탐정단은 'M'의 죽음이 예고 살인임을 알게 되고, 유력한 용의자인 'C'의 여자친구 '레나'(박나래)를 만나 힘겹게 'C'의 위치를 알아냅니다. 개고생 끝에 'C'를 만나게 된 탐정단들은, '프로젝트 D' 존재에 대해 듣게 되지만, 갑작스럽게 'C'도 살해를 당하고 마는데요.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그들을 놀라게 한 것도 잠시, 그때 'K'로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K'는 탐정단들을 자신의 안전가옥으로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그곳에서 마지막 탐정인 '구구단 탐정' 세정을 만나게 되죠. 'K'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고, 정식 탐정단으로 발족한 탐정단들에게 첫 사건 의뢰가 들어옵니다. 바로 제주도 보물찾기 대회입니다.
제주도에 감춰진 보물을 찾아 달라는 '박물관 관장'(우현)의 의뢰였죠.

'박물관 관장'이 전달해준 단서, '시 구절'을 통해 추리를 시작한 탐정단은 또 다른 보물찾기대회 참가자인 의문의 두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들과 함께 보물을 찾던 중 '프로젝트 D'에 대한 알 수 없는 비밀을 찾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녹차 밭 미로부터 탁 트인 바다, 지하 동굴까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담은 볼거리를 보여주며, 보물을 둘러싼 반전이 인상적으로 펼쳐집니다.

사건 종료 후, K로부터 휴가를 받은 탐정단. 하지만 휴식도 잠시, 또 다른 살인사건이 벌어집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바로 '지게꾼 탐정' 광수! 광수는 살인사건이 벌어진 숙소에서 깨어나지만, 과음으로 인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모든 증거가 그를 향하고 있죠. 탐정단은 광수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건 전날 광수의 행적을 쫓고, 광수도 팔과 손에 적혀있는 키워드를 추적하며 진짜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데요. 이광수, 탐정단, 경찰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는 3화에서는 용의자로 지목된 이광수 특유의 몸개그와 추리가 이어져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합니다.
K로부터 고등학생 '윤하'의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라는 연락을 받은 천재인지 바보인지 헷갈리는 탐정 김종민과 탐정단들은 사건의 단서가 있는 학교로 모이는데요. 중요한 단서인 '윤하'의 다이어리에서 '서프라이즈' 다섯 남학생이 죽은 '윤하'로부터 메시지를 받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윤하'의 친구이지만 동시에 용의자인 5명의 친구들, 이들의 알리바이를 파헤치려는 탐정단과 서프라이즈 멤버 5명의 친구들의 손에 땀을 쥐는 두뇌 싸움과 추격전이 펼쳐지죠. 서강준, 이태환 등 '서프라이즈' 완전체 멤버들의 열연을 볼 수 있는 4화에서는 허당추리 김종민의 대활약이 펼쳐집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미스터리한 사건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담긴, 허당 탐정단과 역대급 카메오의 합류로 다채로운 재미를 주는 <범인은 바로 너!>.
이번 주 공개된 5~6화 예고에서는 박해진과 이적, 존박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카메오 출연진은 물론, 섬에서 벌어지는 '흡혈귀' 사건, 돌연사한 작가의 그림을 둘러싼 사건으로 더욱 치밀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알 수 없는 큰 사건 속에서 온몸으로 추리하고 있는 허당 탐정단, 이들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마다 새롭게 시작되는데요. <범인은 바로 너!>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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