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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특이하고 예쁜 나머지 예명이 아니냐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는다는 아이돌들,

자신의 매력과 찰떡 같이 어울리는 본명을 가진 아이돌들을 소개합니다!

예명 같은 본명의 소유자,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강다니엘입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 당시, 독특한 이름으로 눈길을 끌며 '예명이 아니냐'는 말을 들었지만...!

강다니엘은 원래 이름인 강의건에서 개명한 본명이라구욧!

개명 전 이름도 좋지만, 다니엘이라는 이름과 그의 세련된 매력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이름부터 '본투비 아이돌'이라는 아스트로 문빈.

흔치 않은 성과 이름이라 당연히 예명이겠거니, 하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성은 문 씨, 이름은 빈으로 100% 본명이라는 사실...!

이름만 들어도 반짝반짝 빛이 날 것 같습니다.

트윙클과 블링블링 그 자체...

본명이라고 말해도 "정말?"하며 다시 한 번 되묻게 되는 이름의 소유자, 갓세븐 뱀뱀입니다.

정말 그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이 이름...

놀랍게도 본명인데요!

본명인 깐피묵 푸와꾼과 별명인 뱀뱀, 두 가지 이름을 가진 뱀뱀.

태국에서는 본명과 별명 모두 이름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뱀뱀은 뱀뱀의 어머니가 좋아하는 캐릭터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인데요!

힘이 센 캐릭터 뱀뱀처럼 아들 뱀뱀도 힘이 셌으면 좋겠다는 뜻이죠.

NCT 제노 또한 처음 듣자마자 100% 예명임을 확신하게 만드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본명이 이제노라는 제노...!

그럼 '제노'는 영어인가...? 혹시 순 우리말인가...? 싶겠지만.

둘 다 아닌, 한자 이름이라는 거!

'임금 제(帝)’와 '힘쓸 노(努)’를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팬들은 제노의 비주얼을 칭찬할 때 '임금님 용안이 아름답다'고 하죠.ㅎㅎ

이번에는 예쁜 본명을 가진 여자 아이돌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그 첫 번째 주자는 우주소녀 루다!

'루다'는 무엇이든 이뤄내라는 뜻의 한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어쩜... 루다는 이름도 루다야...?

비주얼의 완성을 이루어낸 루다.

역시 사람은 이름 따라 가는 거군요!

독특하고 예쁜 이름 하면 트와이스 모모가 빠질 수 없죠.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중 한 명인 그의 본명은 히라이 모모.

'모모(もも)'는 일본어로 복숭아를 뜻하는데요, 과즙미 넘치는 모모와 천생연분인 이름 아닙니까!!

이름까지 귀염뽀짝합니다.ㅠㅠ

블랙핑크 제니도 예명으로 착각하는 본명을 가진 아이돌 중 한 명이죠.

유창한 영어실력과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에 제니가 교포 출신이고, 제니라는 이름은 그의 영어 이름일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니는 서울 청담동에서 태어났고, 제니의 본명은 김제니로 예명도, 영어 이름도 아니라는 거!

'인간 구CCI'로 불리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제니라는 이름이 정말 찰떡 그 자체입니다.

마마무 휘인도 예쁜 이름으로 유명하죠.

성은 정 씨, 이름은 휘인.
한 번 들으면 절대 못 잊을 법한 이름인데요.

휘인의 이모가 좋아하던 만화 '인어공주를 위하여'의 등장인물 조휘인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휘인이라는 이름을 딱 들으면 휘파람이 생각나면서, 맑은 목소리를 가졌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저만 드나요?!

지금까지 이름마저 입덕 포인트인 아이돌들을 함께 봤습니다.

어쩜 이름까지 '잘생쁨'인지...(울컥)

그럼 이만, 저 영업대리는 물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