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베트

겨울철 기본템일 수 있는

터틀넥을 어떻게 활용을 하는 것이 좋은 걸까?

일반인 패피가 알려주는

터틀넥을 활용해서

패셔너블하게 코디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러 가자!

쌀쌀해질 때쯤이면 집에 누구나 하나씩은 

갖고 있을 기본 중에 기본 아이템 검정 목폴라 티!

아우터, 스커트, 팬츠 그 어떤 아이템과 

매치가 유용한 검정 폴라티는 

정말 겨울 필수템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특히나 날은 추운데 이것저것 

챙겨 입고 머플러 하는 것도 귀찮을 때 

제일 먼저 손도 많이 가고, 

그만큼 아예 신경 안 쓴 느낌도 아닌 

꾸안꾸 룩을 연출하기 쉬워서 

가장 많이 챙겨 입었던 것 같아요!

특히 '검정'은 어떤 색과도 

무난하게 어울려 어느 아우터 색상을 

입던 실패 없는 조합이에요.

여러 조합 중에서도 저는 중청색 계열의 

청바지에 폴라티를 넣어서 

가장 많이 코디했어요. (feat.스티브잡스..)

이너로 목폴라만 입기 추운 날에는, 

집업 가디건을 레이어링 해서 입고 

그 위에 코트만 걸쳐줘도 따뜻하고 

멋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많이 추운 날에는, 오버핏의 패딩과 

안에 폴라티만 입어도, 따뜻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내준답니다.

추워서 여러 겹 껴입어야 될 땐, 

톤온톤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겨울에는 특히나 밝은 아이보리나 

크림톤의 포근한 색감의 아이템이 

따뜻한 느낌을 주고 얼굴도 환하게 밝혀줄 수 있다.

울 소재의 베이지 톤 볼캡과 같은 소재, 

같은 베이지 톤의 니트 팬츠, 

크림톤의 폴라 니트를 매치하여 

편하면서도 신경쓴 듯한 느낌을 내준다.

목폴라 니트 단독으로 입을 때는,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어도 좋다.  

폴라 니트를 이너로 입을 때는 

핏이 벙벙하면 애매하게 안 예쁜 경우가 많은데, 

적당한 슬림핏은 쫀쫀하고 몸에 붙는 핏이

바디라인을 잘 살려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옷맵시가 예뻐 보인다. 

레이어드 용으로 제격!

폴라티가 불편하다면 반폴라 니트로 

좀 더 가볍고 부담 없이 연출할 수 있다.

목까지 너무 올라오는 길이는 

자칫 얼굴이 커 보이거나, 

목에 깁스를 한 것 같이 답답해 보이고, 

목 부분이 너무 짧으면 애매한 핏이 나온다.

그래서 폴라티를 고를 땐, 

자신의 목의 길이에 어울리는 기장을 찾는 게 좋다.

앙고라 소재로 된 포근한 크림색의 

반폴라 니트로 심플하지만 

귀여운 느낌을 내줄 수 있다.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앙고라 니트의 

특성을 보완하여 비슷한 톤의 

코듀로이 미니스커트, 롱부츠를 매치해 

슬림 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하의 안에 넣어 입기 좋은 정도의 

짧은 기장감이라 청바지, 워커와 

매치해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이렇게 아이템 하나로도 

여러 가지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하니 

오늘부터 옷장에 있는 폴라티로 

무한 활용하여 패션의 완성도를 UP 시켜보자!

EDITOR l 구민승

PHOTO l 윤태경(@ttyoonkk)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