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베트

이제 겨울이 끝나가고,

봄이 찾아오면서

베이직하면서도

조금은 차별성을 

줄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통 가장 심플하면서도

심플한 멋을 보여주고 있는 '니트'

니트를 활용한 코디 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일반인 패피에게

들어보도록 하자!

컬러감이 너무 사랑스럽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감인 핑크 앙고라 니트를 소개합니다. 처음 핑크 앙고라를 보았을 때 보자마자 소장하고 있어야겠다 싶어 소장하게 된 옷이 벌써 3년째 매년 겨울 함께 하고 있습니다. 

파스텔 톤으로 얼굴빛을 정말 잘 살려줘서 코트나 패딩 함께 매치하여 입어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보온성 또한 좋아서 겨울에는 정말 강추하는 니트입니다.  

다만, 앙고라 특성상 털 빠짐이 없을 수는 없기 때문에 검은색과 함께 매치하기보다는 제가 입은 것처럼 청바지나 밝은 색상의 옷과 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착용한 니트 투피스는 전체적으로 골지조직으로 짜여진 니트입니다. 

골지만의 특징을 살려 조금 더 볼륨감 있고 입체적인 바디라인을 만들어주는 부분이 좋고, 스커트 또한 몸매라인을 잘 살려주어 데일리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투피스의 장점이 니트 따로, 스커트 따로 코디 할 수 있어 실용성 또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살짝 타이트한 핏으로 짧은 크롭 기장의 니트입니다. 다른 여러 가지 니트를 보면 귀엽고 상큼한 느낌을 준다면 크롭 니트는 조금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크롭인 만큼 조금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하이웨이스트 하의와 매치해주면 허리라인도 딱 잡아주어 제가 즐겨 입고 있는 옷 중 하나입니다.  

물론 겨울이라고 해서 크롭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롱패딩과 함께 입으면 잘 어울리고, 그렇게 춥지도 않을 것이다.  

베이직 니트는 제가 유일하게 색별로 모으고 있는 니트 중 하나입니다. 톡톡한 짜임이 느껴지고 은은한 컬러감으로 각각의 색상들이 어디든 어울리게 만들어주는 니트라고 생각합니다.

촘촘한 짜임 덕분에, 니트지만 보온성도 뛰어나고 겨울 내내 따뜻하게 즐겨 입을 수 있습니다. 베이직 니트 특성상 짜임이 돋보여서 밋밋한 느낌이 들지 않기 때문에 단독으로도 즐겨 입곤 합니다.  

깔끔한 라운드 넥 또한 한층 더 단정함을 연출할 수 있어 편안한 룩으로 스타일링하기 쉬운 니트로 추천합니다.

EDITOR l 구민승

byyym3608@naver.com